수현, '이혼' 의식했나…패션위크 출국 현장 취재 '돌연 취소'

정혜원 기자 2024. 9. 2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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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현이 출국 현장 취재 일정을 취소했다.

25일 수현 측은 오는 28일 진행 예정이었던 출국 취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수현은 공항 패션을 위해 출국 전 공항 게이트에서 취재진 앞에 설 예정이었다.

수현 측이 공항 패션 취소를 알리면서 지난 23일 알려진 이혼 소식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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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수현이 출국 현장 취재 일정을 취소했다.

25일 수현 측은 오는 28일 진행 예정이었던 출국 취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수현은 오는 28일 파리 패션위크 참석 차 프랑스 파리로 출국한다. 수현은 공항 패션을 위해 출국 전 공항 게이트에서 취재진 앞에 설 예정이었다. 그러나 출국 3일을 앞두고 돌연 일정 취소를 알렸다.

수현 측이 공항 패션 취소를 알리면서 지난 23일 알려진 이혼 소식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커지고 있다.

수현은 결혼 5년 만에 이혼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수현이 신중한 논의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있으며 오랜 고민과 충분한 대화 끝에 결정한 사항인 만큼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수현은 이혼 소식이 알려진 다음날인 24일 영화 '보통의 가족' 홍보를 위해 공식 석상에 섰다. 이날 수현은 "토론토에서 먼저 모여 영화를 봤다. 한국에서 소개하는 자리가 가장 설레고 떨린다. 기대에 부응했으면 좋겠다"라며 평소와 다름 없이 여유 있는 미소를 짓기도 했다.

수현은 2019년 3세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 차민근 위워크 전 대표와 결혼했으며, 이듬해 딸을 품에 안았다. 수현은 결혼 후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에 출연해 러브스토리는 물론, 화목한 결혼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 수현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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