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산의 선물' 영동 상촌서 28일 자연산 버섯 축제

박병기 2024. 9. 25. 10: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영동군은 이달 28일 상촌면 다목적광장 주변의 음식거리에서 '제9회 자연산 버섯 음식거리 축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 지역은 소백산맥 준령의 민주지산 기슭에 자리 잡아 해마다 가을이면 능이·싸리·송이 등 자연산 버섯이 생산된다.

올해는 늦더위 여파로 버섯 작황이 예년만 못 하지만 축제장에는 다양한 종류의 자연산 버섯과 호두, 고구마 등 농산물이 풍성하게 출품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이달 28일 상촌면 다목적광장 주변의 음식거리에서 '제9회 자연산 버섯 음식거리 축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자연산 버섯축제 [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이 지역은 소백산맥 준령의 민주지산 기슭에 자리 잡아 해마다 가을이면 능이·싸리·송이 등 자연산 버섯이 생산된다.

올해는 늦더위 여파로 버섯 작황이 예년만 못 하지만 축제장에는 다양한 종류의 자연산 버섯과 호두, 고구마 등 농산물이 풍성하게 출품된다.

관광객을 위한 버섯비빔밥과 능이국 1천명분이 준비되고, 500명에게 음식 할인권(2천원)도 제공된다.

풍물 공연과 색소폰 연주회 등 볼거리도 풍부하다.

영동군 관계자는 "귀한 자연산 버섯을 맛보고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을 느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gipar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