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안전 문화 확산"…용인시, 안전보안관 89명 위촉

최해민 2024. 9. 2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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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 89명을 안전보안관으로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안전보안관은 지역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로 구성됐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시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점이 있기 마련"이라며 "앞으로 안전보안관은 시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지역을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 데에 힘을 보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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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 89명을 안전보안관으로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용인시청사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전보안관은 지역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이들은 일상에서 불법 주정차나 과속·과적 운전, 비상구 폐쇄·물건 적치 등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시민 안전 저해 요소를 발견하면 당국에 신고하는 것은 물론,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하게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시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점이 있기 마련"이라며 "앞으로 안전보안관은 시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지역을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 데에 힘을 보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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