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굿파트너' 성공한 SBS, 월화드라마 부활…'꽃선비 열애사' 끊긴 대 잇는다

김지우 기자 2024. 9. 25. 10:2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I SBS '굿파트너' 포스터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SBS 월화드라마가 잠정 중단 약 1년 4개월 만에 복귀 시동을 걸었다.

25일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SBS는 내년 방송을 목표로 월화드라마 부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고 시청률 17.7%를 기록한 '굿파트너' 등 최근 금토드라마의 성공으로 재미를 본 SBS가 적극적으로 드라마 사업을 재개하는 것.

한 제작사 관계자는 "SBS 월화드라마 라인업 확보가 시작됐다"며 "이를 위한 시나리오들이 많이 오가고 있고, 연기 잘하는 스타급 배우 섭외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미 수많은 배우 매니지먼트에 시나리오가 전달됐다"고 귀띔했다.

현재 방송되는 월화드라마는 ENA '나의 해리에게', tvN '손해 보기 싫어서'가 유일하다. SBS 월화드라마는 2023년 5월 종영한 '꽃선비 열애사'를 마지막으로 대가 끊겼다. 해당 시간대에는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 시간을 앞당겨 방송되고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1, 2'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VIP' '트롤리' 등 히트작을 배출해 낸 SBS 월화드라마가 옛 영광을 되찾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