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내 농업분야 연구단체 25일 출범

양석훈 기자 2024. 9. 2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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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유일의 농업분야 의원 연구단체가 25일 만들어졌다.

포럼은 지방소멸과 기후위기에 대응할 농업 혁신 과제를 연구하기 위해 여야 의원들이 초당적으로 결성한 연구단체다.

22대 국회엔 여러 연구단체가 있지만 농업분야에선 해당 포럼이 유일하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서삼석 공동대표는 "포럼은 농업·농촌·농민을 위한 22대 국회 최초이자 어쩌면 마지막이 될 몸부림"이라면서 "여야 모두 참여하는 포럼이라는 점도 내세울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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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지방소멸·기후위기 농업혁신포럼’ 창립총회
22대 국회선 유일…원내 4개 정당 21명 의원 참여

22대 국회 유일의 농업분야 의원 연구단체가 25일 만들어졌다. 여기엔 원내 4개 정당의 21명 의원이 참여했다. 

25일 ‘국회 지방소멸·기후위기 농업혁신포럼’이 창립총회를 열고 미래농업을 위한 대안을 함께 마련하자는 데 뜻을 모으고 있다.

이날 ‘국회 지방소멸·기후위기 농업혁신포럼’이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을 공식화했다. 포럼은 지방소멸과 기후위기에 대응할 농업 혁신 과제를 연구하기 위해 여야 의원들이 초당적으로 결성한 연구단체다. 22대 국회엔 여러 연구단체가 있지만 농업분야에선 해당 포럼이 유일하다.

포럼 공동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위성곤 의원이다. 연구책임의원은 같은 당 이원택·임미애 의원이 맡는다.

회원으로는 민주당에선 강득구·권향엽·김문수·문금주·민홍철·박지원·신정훈·어기구·이광희·이재관·임오경·임호선·정진욱 의원이 참여한다.

국민의힘에선 김형동·임종득 의원이 함께하고 정혜경 진보당 의원,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도 합류했다.

25일 ‘국회 지방소멸·기후위기 농업혁신포럼’이 창립총회를 열고 미래농업을 위한 대안을 함께 마련하자는 데 뜻을 모으고 있다.

포럼은 ▲기후위기 대비 농어업·농어촌 혁신방안 마련 및 입법안 도출 ▲농어촌지역 재생에너지 보급 및 에너지자립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지방소멸 대응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농어민연금 도입 방안 마련 등을 주요 연구주제로 삼는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서삼석 공동대표는 “포럼은 농업·농촌·농민을 위한 22대 국회 최초이자 어쩌면 마지막이 될 몸부림”이라면서 “여야 모두 참여하는 포럼이라는 점도 내세울 만하다”고 말했다.

위성곤 공동대표는 “의원 한분 한분이 입법 주체인 만큼 각각의 관점에서 좋은 정책 대안을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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