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명 나이카 전용기 타고 제주행… ‘나이키 런 제주 2024’ 개최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2024. 9. 2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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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는 오는 9월 28일 제주도에서 나이키 러닝을 대표하는 41인을 선발하는 팀 릴레이 레이스 '나이키 런 제주 2024'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선에서는 동쪽 해안가(김녕해수욕장~평대포구) 41km를 가장 빠르게 달린 남성부 여성부 각각 5개 팀 (총 40명)을 우승팀으로 선발하며 레이스 당일 공개되는 조건에 부합하는 추가 1명을 선정해 나이키 러닝을 대표하는 총 41명의 최종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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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런 제주 2024
나이키는 오는 9월 28일 제주도에서 나이키 러닝을 대표하는 41인을 선발하는 팀 릴레이 레이스 ‘나이키 런 제주 2024’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레이스는 러너에게 잊지 못할 최고의 순간과 도전에 대한 영감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한다. 팀원과의 완벽한 호흡을 필요로 하는 팀 경기로 펼쳐지며 총 41명의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이번에 제주 동쪽 해안에서 펼쳐지는 경기는 본선전으로, 남성부와 여성부 각각 35팀, 280명이 참여한다. 본선에서는 동쪽 해안가(김녕해수욕장~평대포구) 41km를 가장 빠르게 달린 남성부 여성부 각각 5개 팀 (총 40명)을 우승팀으로 선발하며 레이스 당일 공개되는 조건에 부합하는 추가 1명을 선정해 나이키 러닝을 대표하는 총 41명의 최종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남성부 여성부 각각 상위 5등팀에는 나이키 러닝 제품을, 1등팀에는 발리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

앞서 나이키는 지난 8월부터 해당 레이스의 참가 신청을 받았다. 러닝을 취미로 하는 19세 이상의 러너면서 나이키 러닝화를 신으면 팀으로 구성해 출전이 가능했다.

9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서울 이촌 한강지구에서 예선전이 열렸으며 720팀 2880명이 참여했다. 4인으로 구성된 팀이 총 3200m를 800m씩 달리는 릴레이 레이스를 겨뤄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다. 가장 빠른 팀은 8분 47초대를 기록했다.

나이키는 본선 레이스 참가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알렸다. 모든 참가자들은 제주항공과 나이키가 함께 마련한 참가자 전용 항공기를 타고 제주로 향한다. 또 대회 현장에서는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하는 ‘팀 포토 서비스’, 코난 해변 위에서 함께하는 ‘해변 스트레칭’, 레이스 종료 후 지친 몸을 풀기 위한 ‘스포츠 마사지 서비스’ 등 러너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레이스에서 상징적으로 활용되는 41이라는 숫자는 나이키 페가수스 41에서 착안했다. 나이키 페가수스 41은 지난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러너들에게 사랑받아온 페가수스 시리즈의 가장 최근 버전이다. 나이키의 특허 기술인 에어 줌과 반응성이 가장 뛰어난 쿠셔닝인 리액트X 폼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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