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성형 견적 3천만원 나왔다 “강동원 될 줄 알았는데…이상민” (돌싱포맨)

김희원 기자 2024. 9. 2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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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돌싱포맨’ 김경진이 고등학생 시절 성형 상담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코미디언 오정태, 김경진, 허경환이 출연하는 다음주 방송이 예고됐다.

전국 팔도 못난이 어워드를 주제로 꾸려진 방송에서 오정태는 “엄마가 말로는 항상 원빈보다 잘생겼다 하는데, 사람들이 엄마 닮았다고 하면 화를 낸다. ‘며느리야, 얼굴 좀 빡빡 닦아라’라고 하더라”라는 일화를 밝혔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어릴 때부터 잣 상이었다고 밝힌 김경진은 “고등학교 때 강남 유명한 성형외과에 갔다. 눈, 치아, 양악까지 해야 한다고 한더라. 3천만 원 견적이 나와서 강동원 형을 생각했는데 예상 사진을 보니 이상민 형을 닮았었다”고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허경환은 “오늘 시청자들이 눈 둘 곳이 없지 않나. (나를 보면) 잘생겼다 하실 거다”라고 자부했다. 이에 김준호는 “얘가 여자가 없는 이유를 알겠다”고 지적했고, 허경환은 “형이 뭔데 평가를 하냐”며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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