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경기 부양책에 화장품株 강세…코스맥스·아모레 10%대 급등

지웅배 기자 2024. 9. 25. 10:13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경기부양 기대감에 화장품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맥스는 오늘(25일) 오전 10시 8분 기준 어제(24일)보다 10.25% 오른 13만5천6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역시 10.27%, 5.63% 오른 15만2천100원, 37만5천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제닉(4.15%), 현대바이오랜드(10.29%), 에이블씨엔씨(4.37%) 등 화장품 종목 전반적으로 강세입니다. 

화장품주 강세는 중국의 경기 부양책 발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중국인민은행은 현지시간 24일 지급준비율(0.5%p)과 7일물 역레포 금리(0.2%p), 주택 대출 금리 등을 낮춘 만큼 경기가 살아나면 중국 의존도가 높은 국내 화장품 업계 역시 살아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늘 리포트를 내고 "코스맥스는 높은 중국 매출 비중과 대손 이슈로 저평가돼 왔으나, 해당 이슈들이 점진적으로 해소됨에 따라 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