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윈터타이어 장착 할인 특약` 확대

가입 편리성 확대 및 공동 마케팅 추진 MOU

구영민(오른쪽) 삼성화재 자동차보험부문장, 박종호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이 지난 24일 경기 성남시 한국타이어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는 지난 24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윈터타이어를 활용한 보험 상품 운영'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경기 성남시 한국타이어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진행했으며, 구영민 삼성화재 자동차보험부문장과 박종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사업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 3월 공동개발을 통해 업계 최초로 출시한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윈터타이어 장착 할인 특약'의 운영 및 가입 편리성 확대, 공동 마케팅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해당 할인 특약은 보험 기간 중 차량의 모든 바퀴에 윈터타이어를 장착한 후 인증서류를 제출하거나 티스테이션 올마이티 매장을 통해 장착을 인증하면 보험료의 5%를 할인해 주는 상품이다.

아울러 두 회사는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제휴를 추진하고, 신규 사업 모델 공동 추진과 인적교류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구영민 삼성화재 자동차보험부문장은 "두 기업은 고객의 모빌리티 라이프케어(Mobility life care)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의 상생 협력 관계를 통한 시너지를 발휘해 고객 만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