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신청사 국제설계공모에 7개 작품 접수

강원도청 신청사 건립 부지인 춘천시 고은리 일원. [연합뉴스 자료 사진]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는 신청사 건립을 위한 국제설계공모를 진행한 결과 7개 작품이 접수됐다고 25일 밝혔다.

출품작 대부분은 국내 정상급 설계사와 도내 업체의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했다.

유명 해외업체 1곳도 컨소시엄 형태로 참가했다.

도는 심사 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하고, 다음 달 11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당선작에는 설계권이, 입상작에는 총상금 1억원이 차등 지급된다.

도는 2026년 상반기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7층 내외 규모로 신청사 공사에 들어가 2029년 준공할 예정이다.

현재 토지 보상은 절반 정도 진척됐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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