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日 사도광산 후속 조치, 유네스코가 관심 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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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4일(현지시간)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만나 "일본 사도광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후속조치에 계속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외교부는 조 장관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계기로 아줄레 사무총장과 이 같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아줄레 사무총장은 한국이 세계시민교육과 아프리카 직업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네스코의 활동을 지원해 온 데 대해 감사를 전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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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4일(현지시간)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만나 “일본 사도광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후속조치에 계속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외교부는 조 장관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계기로 아줄레 사무총장과 이 같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올 7월 일제강점기 강제노역 시설인 사도광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일본 측과 합의하면서 일본이 사도광산 노동자 추도식을 매년 7~8월께 사도섬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으나 아직도 열리지 않고 있다.
조 장관은 한국이 유네스코에 대한 기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힌 뒤 한국이 추진하는 세계시민교육상 제정에도 협조를 당부했다.
아줄레 사무총장은 한국이 세계시민교육과 아프리카 직업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네스코의 활동을 지원해 온 데 대해 감사를 전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희망했다.
임진혁 기자 libera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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