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홍수 피해' 라오스에 50만 달러 인도적 지원

변해정 기자 2024. 9. 2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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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태풍 및 홍수 피해가 심각한 라오스에 50만 달러(한화 약 6억6400만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라오스에서는 최근 슈퍼 태풍 '야기'가 몰고 온 폭우로 대규모 수해가 발생했다.

지난 16일 기준 라오스 중·북부 15개주 100개군 내 이재민은 17만6000여명에 이른다.

외교부는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 복구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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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프=AP/뉴시스】 지난 2018년 7월 라오스 남동부 아타프 주 홍수 피해 모습. 위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 (사진= 뉴시스 DB)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외교부는 태풍 및 홍수 피해가 심각한 라오스에 50만 달러(한화 약 6억6400만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라오스에서는 최근 슈퍼 태풍 '야기'가 몰고 온 폭우로 대규모 수해가 발생했다. 지난 16일 기준 라오스 중·북부 15개주 100개군 내 이재민은 17만6000여명에 이른다.

외교부는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 복구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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