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순두부를 펀딩으로 집에서" 와디즈, 로코노미 뛰어든다

신은빈 기자 2024. 9. 2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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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강원 지역 소상공인의 펀딩 진출을 지원한다.

와디즈는 24일 강원 강릉의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율곡관에서 강원 지역의 첫 크라우드펀딩 설명회 '메이커데이'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강릉 지역 예비 창업자 200여 명에게 펀딩 기초 교육과 성공 전략 컨설팅을 진행했다.

로코노미에 크라우드펀딩을 활용하면 지역 특색을 반영한 제품으로 소비자 반응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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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지역 소상공인 크라우드펀딩 진출 지원
와디즈가 강원 지역의 첫 크라우드펀딩 설명회 '메이커데이'를 24일 개최했다(와디즈 제공).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강원 지역 소상공인의 펀딩 진출을 지원한다.

와디즈는 24일 강원 강릉의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율곡관에서 강원 지역의 첫 크라우드펀딩 설명회 '메이커데이'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강릉 지역 예비 창업자 200여 명에게 펀딩 기초 교육과 성공 전략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는 최근 지역과 기업의 상생을 뜻하는 '로코노미'(Local+Economy) 열풍이 확산하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로코노미에 크라우드펀딩을 활용하면 지역 특색을 반영한 제품으로 소비자 반응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사전 예약을 통한 관광·숙박 이용권 선판매도 가능해 재고 부담은 줄이고 수요는 바로 파악할 수 있다.

지역·관광 상품을 소개하는 펀딩은 제품 개발 스토리와 혜택이 더해져 인기가 많다.

강원 강릉에서 짬뽕 순두부를 판매하는 식당 '동화가든'은 밀키트를 개발해 목표금액의 4000%인 2000만 원을 모았다.

강원 양양의 죽도 호텔은 특별 구성과 가격 혜택을 담은 숙박 이용권을 와디즈 프리오더(사전 주문)로 선보여 목표금액의 6102%인 3000만 원을 달성했다.

be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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