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베트남서 청구·수납 솔루션 출시

현지 기업 업무효율성 제고 앞장
캄보디아 이어 동남아 공략 강화

[서울경제]

웹케시글로벌이 청구·수납 특화 솔루션 ‘위빌365’를 베트남에 출시했다.

웹케시글로벌은 위빌365 베트남 출시를 계기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3월에는 캄보디아에 위발365를 출시했다.

위빌365는 청구·수납 업무를 쉽고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웹케시글로벌에 따르면 기업은 고객의 세부 정보를 한 번만 등록하면 이후 자동으로 데이터를 불러와 청구서를 생성할 수 있어 청구서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청구서는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이메일 등 다양한 메신저로 발송 가능하며 고객은 발급받은 청구서 내 QR코드를 스캔해 결제할 수 있다. PC와 모바일 앱을 통해 수납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어 별도의 은행 사이트 접속 없이도 투명한 자금 관리할 수 있다.

이실권 웹케시글로벌 대표는 "위빌365가 베트남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 지역의 특성에 맞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