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농구연맹 사무총장에 안덕수 전 KB 감독 내정

김동찬 2024. 9. 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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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신임 사무총장에 안덕수(50) 전 청주 KB 감독이 내정됐다.

WKBL은 25일 단장 협의회를 통해 안덕수 전 감독을 사무총장에 내정했다.

WKBL은 올해 7월 신상훈 신임 총재가 취임했으며 새 사무총장 인선을 마치고 2024-2025시즌을 준비하게 됐다.

WKBL은 추후 이사회를 통해 안덕수 사무총장 선임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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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수 WKBL 사무총장 내정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신임 사무총장에 안덕수(50) 전 청주 KB 감독이 내정됐다.

WKBL은 25일 단장 협의회를 통해 안덕수 전 감독을 사무총장에 내정했다.

안덕수 사무총장 내정자는 일본 규슈산업대 출신으로 국내 프로농구 삼성에서 선수로 뛰었다.

2000년부터 2007년까지 대학농구연맹 사무국장을 역임했고, 이후 일본여자농구 샹송화장품 코치로 일하다가 2016년 KB 사령탑에 선임됐다.

2018-2019시즌 KB를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2021년부터 KBS N 스포츠 해설을 맡았다.

WKBL은 올해 7월 신상훈 신임 총재가 취임했으며 새 사무총장 인선을 마치고 2024-2025시즌을 준비하게 됐다.

안덕수 사무총장 내정자의 임기는 현 김용두 사무총장 임기가 끝나는 2025년 2월부터 시작된다.

WKBL은 추후 이사회를 통해 안덕수 사무총장 선임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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