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산시로, 2027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개최권 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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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밀라노에 자리한 스타디오 산시로(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의 2026∼20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개최권이 박탈됐다.
UEFA는 애초 스타디오 산시로의 2026∼202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개최를 확정하면서 이탈리아축구협회에 수백만 파운드 규모의 스타디오 산시로 개조 계획 정보를 제출하라고 조건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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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밀라노에 자리한 스타디오 산시로(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의 2026∼20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개최권이 박탈됐다.
25일 오전(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에 따르면 UEFA는 24일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2027년 6월에 열릴 2026∼202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개최 장소를 바꾸기로 결정했다. UEFA는 지난 5월 2026∼202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스타디오 산시로에서 열기로 했으나 4개월 만에 결정을 철회했다.
UEFA는 애초 스타디오 산시로의 2026∼202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개최를 확정하면서 이탈리아축구협회에 수백만 파운드 규모의 스타디오 산시로 개조 계획 정보를 제출하라고 조건을 걸었다. 그러나 이탈리아축구협회는 UEFA의 요구 사항을 이행하지 못했고, 결국 UEFA는 결정을 뒤집었다.
UEFA는 성명을 통해 "밀라노시가 2027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기간 동안 스타디오 산시로와 주변 환경이 개조 공사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보장하지 않기에 밀라노의 결승전 개최를 철회, 적절한 경기장을 지정하기 위한 입찰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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