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인고 GK' 이근형, 가와사키 프론탈레 입단...'대선배' 정성룡과 한솥밥 먹는다

(베스트 일레븐)
보인고등학교(이하 보인고) 골키퍼 이근형이 일본 진출에 성공했다. 전 국가대표 골키퍼 정성룡과 한솥밥을 먹게 된다.
J1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최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보인고 3학년 골키퍼로, 2025년 졸업 예정자인 이근형이 다음 시즌부터 우리 팀에 합류한다. 이근형 영입 소식을 알리게 돼 기쁘다"라며 이근형의 합류 소식을 발표했다.
지난 19일에는 구단 수뇌부가 보인고를 직접 방문해, 입단식을 열었다. 이근형은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5년 계약을 체결하면서 아마추어 신분으로는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 5월생인 이근형은 194cm에 달하는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호평을 받았다. 큰 체구에도 민첩한 몸날림으로 순발력을 발휘해, 일찌감치 국내외 프로팀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실제 기록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이근형은 보인고가 전국고등축구리그에서 무실점 전승 우승을 달성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또, 문체부장관기 전국고등축구대회 트로피를 거머쥐는 과정에도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근형은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같은 대단한 팀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어 영광이다. 가족, 지도자, 관계자, 그리고 지금까지 저에게 힘이 되어 준 팀 동료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보인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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