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 친환경광장으로… 교보생명 `대국민 캠페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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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대국민 환경보호 인식 확산 및 실천'을 위한 활동을 선도하며, 기후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 있다.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오늘날 환경 문제는 정부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고, 기업과 시민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환경 인식 전환과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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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규 대표 "기업시민 역할 다할 것"
교보생명은 '대국민 환경보호 인식 확산 및 실천'을 위한 활동을 선도하며, 기후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민간 기업이 정부와 협력해 범국민적 차원의 환경 인식 개선 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교보생명은 환경부와 함께 지난 23~24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 '제2회 지구하다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지구하다'는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고, 올바른 실천을 통해 지구를 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올바른 실천 방법을 알려 일상에서도 지속가능한 환경보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환경부와 국가환경교육센터, 한국환경보전원, 수지환경교육센터, 북한산국립공원, 국립생태원, 국립환경과학원, K-water 인재개발원, 에코피스아시아, 플레이31 등 약 30개 공공기관과 함께 친환경 기업 및 단체가 체험 부스에 참여했다.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오늘날 환경 문제는 정부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고, 기업과 시민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환경 인식 전환과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지난 23일 오후에는 페스티벌 전야제로 인디밴드의 길거리 공연과 환경 퀴즈 이벤트를 진행했다. 24일 본 행사에서는 광화문 광장 곳곳에서 다채로운 친환경 체험 행사와 학습의 장이 펼쳐졌다. 이틀간 학생과 시민 등 5000여명이 참여했다.참여한 시민들은 환경 교육 주제별로 구성된 5개의 구역(EARTH ZONE)에서 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 자원 순환, 생물 다양성 등을 배우고 체험했다. 환경 실천을 수행하면 개발도상국에 나무를 기부할 수 있는 '지구사랑 희망나무', 온실가스 감축을 체험하는 '에너지 생성 체험', '탄소 저감 농장' 등 이색적인 친환경 체험 활동이 인기를 끌었다. 환경보호 실천 사례 공모전 시상식과 천문학 및 뇌과학 등 다른 분야 전문가들의 환경 강연도 큰 관심을 모았다.
앞서 교보생명은 지난 2022년 6월 환경부와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보험과 금융, 유통, 식품, 항공, 교통 등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9개 기업이 협약을 맺었다. 교보생명은 보험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참여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누구나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해결에 대해 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차별화한 환경 교육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미래세대가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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