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심포니, 세계 3대 공연장 콘세르트헤바우 진출…조수미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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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10월 네덜란드와 슬로바키아 관객을 만난다.
국립심포니는 10월1일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바우에 데뷔한다고 25일 밝혔다.
보스턴 심포니 홀, 빈 무지크페어아인과 함께 세계 3대 공연장으로 알려진 곳이다.
다비트 라일란트 예술감독은 "한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서 유럽 클래식의 심장부에 서게 돼 기대가 크다"며 "한국의 대표 소프라노 조수미와 차세대 음악가로 주목받는 한재민과 함께 한국 음악의 깊이를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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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10월 네덜란드와 슬로바키아 관객을 만난다.
국립심포니는 10월1일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바우에 데뷔한다고 25일 밝혔다. 보스턴 심포니 홀, 빈 무지크페어아인과 함께 세계 3대 공연장으로 알려진 곳이다.
3일에는 '브라티슬라바 음악 축제'에 선다. 2015년 창단 30주년을 기념해 초청된 이후 9년 만이다.
두 차례 공연에서 모두 소프라노 조수미가 벨리니 오페라 '노르마' 중 '정결한 여신이여를 부른다. 그는 임긍수의 가곡 '강 건너 봄이 오듯'도 들려준다.
1일 공연에서는 에네스쿠 콩쿠르와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를 우승한 첼리스트 한재민의 협연으로 차이콥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연주한다.
다비트 라일란트 예술감독은 "한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서 유럽 클래식의 심장부에 서게 돼 기대가 크다"며 "한국의 대표 소프라노 조수미와 차세대 음악가로 주목받는 한재민과 함께 한국 음악의 깊이를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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