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 "안무가는 월급, 예능인은 프리랜서 개념" 수입 차이 공개('라스')

정혜원 기자 2024. 9. 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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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가비가 안무가와 예능인의 수입 차이를 공개한다.

2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김경일, 김준수, 가비, 이창호가 출연하는 '숏폼스타K' 특집으로 꾸며진다.

화제가 되기 전 '퀸가비' 콘텐츠를 본 이은지가 먼저 자신이 출연하겠다고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고.

가비는 본업인 안무가와 부업인 예능인의 수입 차이도 솔직하게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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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비. 제공| MBC '라디오스타'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댄서 가비가 안무가와 예능인의 수입 차이를 공개한다.

2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김경일, 김준수, 가비, 이창호가 출연하는 '숏폼스타K' 특집으로 꾸며진다.

가비는 이날 레전드 짤을 위해 새 단장을 하고 등장, 빛나는 존재감을 발산한다. 올 화이트의 래미네이트를 드러내며 환한 미소를 짓는 가비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 가운데, "어떤 하얀 것도 저를 이길 수 없어"라고 자신감을 드러낸다.

가비는 MZ세대들의 알고리즘을 장악한 '디바마을 퀸가비' 탄생에 대한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제 삶이랑 비슷한 부캐"라며 "세계적인 셀럽 킴 카다시안과 패리스 힐튼의 다큐멘터리를 자주 보면서 '퀸가비' 콘텐츠를 구상했지만, 제작비가 많이 들어 미뤄뒀던 콘텐츠였다"고 밝힌다.

특히 가비는 '퀸가비'가 뜰 수 있었던 이유가 '패리스 은지 튼튼'으로 활약해준 이은지 덕분이라며 고마움을 전한다. 화제가 되기 전 '퀸가비' 콘텐츠를 본 이은지가 먼저 자신이 출연하겠다고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고. 이에 '퀸가비'와 '패리스 은지 튼튼'의 케미스트리가 완성된 것이다.

또한 가비는 아이브 장원영의 '원영적 사고'를 뛰어넘는 '퀸가비적 사고'인 '퀸의 마인드'를 정의한다. "하기 싫은 게 있어도 나는 퀸이니까, 사람들이 날 좋아하고 기다리고 있으니까 해야지~ 그게 바로 퀸의 마인드"라고 설명하며 트레이드 마크인 포즈를 전파한다.

가비는 본업인 안무가와 부업인 예능인의 수입 차이도 솔직하게 밝힌다. 그는 "안무는 월급 벌듯이 하는 거고, 방송은 프리랜서 개념”이라며 "단가만 따지면 '이것'이 더 높다"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가비는 에스파의 '슈퍼노바'와 아이브의 '아센디오'의 라치카 버전 무대를 펼치며 '본업 천재' 면모까지 선보인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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