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신예은 '정년이', 당대 최고 국극단 출격

최수빈 2024. 9. 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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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리와 신예은이 '정년이'에서 최강의 여성 소리꾼 타이틀을 놓고 맞붙는다.

tvN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극본 최효비, 연출 정지인) 제작진은 25일 홍보 포스터를 공개했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윤정년(김태리 분)을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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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공개…10월 12일 첫 방송

tvN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 포스터가 공개됐다. /tvN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김태리와 신예은이 '정년이'에서 최강의 여성 소리꾼 타이틀을 놓고 맞붙는다.

tvN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극본 최효비, 연출 정지인) 제작진은 25일 홍보 포스터를 공개했다. 극의 주요 배경인 매란국극단의 신입 단원을 모집하는 콘셉트로 꾸며져 흥미를 자극한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윤정년(김태리 분)을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포스터는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여성 국극단 매란의 면면을 위트 있게 담았다. 한글과 한자 그리고 외래어가 혼재된 홍보 문구, 한복과 양장을 혼용한 단원들의 모습을 흑백으로 담은 포스터 비주얼이 작품의 시대적 배경인 1950년대의 실제 전단을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또한 타고난 소리 천재 연구생 윤정년, 그의 라이벌인 엘리트 연구생 허영서(신예은 분), 매란의 단장 강소복(라미란 분), 간판스타 문옥경(정은채 분), 서혜랑(김윤혜 분)은 반짝이는 존재감으로 소리꾼들의 동경과 선망을 불러일으킨다.

이와 함께 홍주란(우다비 분), 박초록(현승희 분), 백도앵(이세영 분) 등 단원들도 각기 다른 개성을 빛내고 있어 매란인들이 펼쳐 나갈 경쟁과 연대, 성장의 대서사시에 궁금증이 모인다.

'정년이'는 오는 10월 12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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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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