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경기도 '체납액 징수평가' 최우수…25% 징수

최해민 2024. 9. 25. 09: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용인시는 경기도 주관 '2024 상반기 체납액 특별징수대책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올 상반기 고양시와 성남시 등 10개 시와 1그룹에서 경쟁한 용인시는 ▲ 체납액 징수율 ▲ 가상자산 체납처분 ▲ 가택수색 ▲ 대포차 정리 ▲ 부동산 공매 ▲ 신탁재산 체납처분 등 6개 평가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경기도 주관 '2024 상반기 체납액 특별징수대책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용인시청사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는 각 지자체의 체납 징수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31개 시·군을 지방세 체납액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실적을 평가한다.

올 상반기 고양시와 성남시 등 10개 시와 1그룹에서 경쟁한 용인시는 ▲ 체납액 징수율 ▲ 가상자산 체납처분 ▲ 가택수색 ▲ 대포차 정리 ▲ 부동산 공매 ▲ 신탁재산 체납처분 등 6개 평가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시는 가택수색과 동산 압류 등 다양한 현장 징수 활동을 통해 1천40억원 규모이던 지방세 체납액 중 261억원(25.1%)을 징수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용인시 관계자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조세 행정을 위해 체계적으로 체납 징수 활동을 펼친 결과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상습·고액 체납자를 끝까지 추적하고 생계형 체납자는 회생의 기회를 주는 등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goal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