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즈볼라, '미사일·로켓 사령관' 사망 확인…"다른 지휘관 2명도 사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인해 이브라힘 쿠바이시 헤즈볼라 미사일·로켓 사령관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
이스라엘은 지난해 10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을 시작한 가운데 하마스를 지원하는 헤즈볼라와도 교전을 펼쳤다.
이스라엘은 전날부터 '북쪽의 화살' 작전을 실시하며 헤즈볼라에 대한 공습을 강화하면서 이틀 만에 569명이 사망하고 약 190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이틀째 '북쪽의 화살' 작전 실시…569명 사망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인해 이브라힘 쿠바이시 헤즈볼라 미사일·로켓 사령관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헤즈볼라는 이날 성명을 내고 쿠바이시가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에서 순교했다고 밝혔다. 이는 헤즈볼라가 대원들의 사망 사실을 전할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
레바논 보건부에 따르면, 전날(24일) 이스라엘군의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교외 지역에 대한 공습으로 6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했다.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의 미사일·로켓 사령관인 쿠바이시를 제거했다"며 "쿠바이시는 미사일 분야 지식의 중요한 근원으로 헤즈볼라의 다른 미사일·로켓 부대 지휘관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었다'고 밝혔다.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쿠바이시 부대의 다른 지휘관 최소 2명도 제거됐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지난해 10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을 시작한 가운데 하마스를 지원하는 헤즈볼라와도 교전을 펼쳤다. 특히 고위 지휘관들을 표적 사살하면서 헤즈볼라를 군사적으로 압박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21일 헤즈볼라의 군 지휘 체계를 공개하며 △이브라힘 아킬 △푸아드 슈크르 △위삼 알타윌 △아부 하산 사미르 △탈렙 사미 압둘라 △모하메드 나세르 등 하산 나스랄라 헤즈볼라 수장 아래 핵심 지휘관 8명 중 6명과 특수작전부대인 '라드완 부대'의 고위 지휘관 11명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전날부터 '북쪽의 화살' 작전을 실시하며 헤즈볼라에 대한 공습을 강화하면서 이틀 만에 569명이 사망하고 약 190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yellowapoll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6세 채시라, 한복 차려입고 23세 딸과 무용 무대…미모 모녀
- 100억대 재산 잃고 기초수급자로…한지일 "11평 집에서 고독사 공포"
- 알바女와 결혼한 카페사장, 외도 즐기며 '월말부부'로…"이혼땐 재산 없다"
- '흡연 연습' 옥주현, 이번엔 목 관통 장침 맞았다…"무서워"
- 장가현 "'신음소리 어떻게 했어?'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도 간섭"
- 김구라 "조세호가 뭐라고…내가 X 싸는데 그 결혼식 어떻게 가냐"
- '무계획' 전현무, 나 혼자 살려고 집 샀다 20억원 벌었다
- 음식에 오줌 싼 아이, 그대로 먹은 가족…"○○ 쫓는다" 황당 이유
- 세일 때 산 돼지고기, 겉은 멀쩡 자르니 비곗덩어리…대형마트 "실수"
- "짜장면에 면 없다" 환불 받은 손님…뒤늦게 발견하더니 되레 '비아냥'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