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산공원서 ‘별바다부산 나이트 팝콘 페스티벌’…26일부터 사흘간

권기정 기자 2024. 9. 2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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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팝콘페스티벌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26~28일 부산 용두산공원에서 ‘별바다부산 나이트 팝콘(POP-CON)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 야경의 다채로운 색상을 담아내는 인기 음악가들의 공연 ‘컬러드(Colored) 콘서트’가 주요 행사로 진행된다.

김용준, 김필, 윤딴딴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낭만 가득한 가을밤을 선물한다.

행사 기간 용두산공원 일대는 음악감상존, 체험존, 푸드존 등이 들어서 감성 있는 야간 축제의 장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음악감상존에서는 케이팝, 재즈, 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있다. 체험존에서는 실크스크린, 드립백 만들기 등 특별한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으며, 푸드존에서는 부산지역 인기 간식을 맛볼 수 있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로 선정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이다. 부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선보임으로써 야경이 아름다운 용두산공원의 매력을 알리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운영시간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이다.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 등은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 누리집(visitbusan.net)과 부산시 야간관광 전용 채널(@starry_night_busa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야간관광 콘텐츠로 여름밤과는 또 다른 매력의 부산의 밤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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