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얻은 조르지, "다가오는 인천전에서도 골 넣고 이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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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의 브라질 공격수 조르지가 강원 FC전에서의 맹활약에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도 맹활약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조르지가 속한 포항은 지난 22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벌어졌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라운드 강원 FC전에서 2-1로 승리했다.
포항은 전반 6분 강원 수비수 강투지의 자책골, 경기 종료 직전 조르지의 쐐기골에 힘입어 안방에서 선두권 경쟁 중인 강원을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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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포항 스틸러스의 브라질 공격수 조르지가 강원 FC전에서의 맹활약에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도 맹활약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조르지가 속한 포항은 지난 22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벌어졌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라운드 강원 FC전에서 2-1로 승리했다. 포항은 전반 6분 강원 수비수 강투지의 자책골, 경기 종료 직전 조르지의 쐐기골에 힘입어 안방에서 선두권 경쟁 중인 강원을 이겼다. 강투지의 자책골 역시 조르지가 반절 이상 만들어냈던 득점이었다는 점을 떠올리면 이날의 주인공급 활약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포항 처지에서는 포항 이적 후 다소 적응에 애먹는 모습을 보였던 조르지의 진가가 마침내 드러난 경기였다는 점에서 승점 3점만큼이나 큰 의미를 지니는 활약상이었다. 심지어 앞서 벌어졌던 2024-2025 AFC 챔피언스리그 동아시아 지구 리그 1라운드 상하이 선화 원정 경기에 이어 연속골을 넣고 있어 확 달라진 면모를 보이고 있다.
조르지도 브라질 매체 <테라>와 인터뷰에서 자신감을 보였다.
조르지는 "골을 넣으면서 자신감을 더 얻게 되면 모든 일이 잘 풀리게 된다"라며 "두 개의 대회를 동시에 치르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우리는 경기를 잘 치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고 최근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27일 저녁 7시 30분 포항 스틸야드에서 예정된 3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조르지는 "더욱 자신감을 얻은 만큼 준비도 잘하고 있다. 승리할 수 있길 바라며, 또 한 번 골을 넣어 기여하고 싶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포항은 지난 강원전 승리를 통해 공식전 7경기, K리그1 6경기 연속 패배라는 나쁜 흐름을 끊어내고 반전의 기회를 잡는 데 성공했다. 포항은 강원전 승리로 5위에 랭크되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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