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가정 일원 되고파"…'나는솔로' 22기에 등장한 직진 로맨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는 솔로' 22기에서 '뜻밖의 커플'이 탄생한다.

25일 방송되는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에서는 '찐 핑크빛'이 피어오르는 '솔로나라 22번지'의 1순위 데이트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22기 돌싱남녀는 모두를 혼돈에 빠뜨린 2순위 데이트에 이어 1순위 심야 데이트로 러브라인을 바로잡는다. 이중 한 데이트 커플은 시작부터 서로를 향한 폭풍 칭찬을 퍼부어 주위를 온통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죽이 척척 들어맞는 두 사람의 티키타카에 MC 송해나는 "와! 진짜!"라며 "이러다가 둘이 눈 맞는 거 아니야?"라고 22기에서 나온 '결혼 커플' 가능성도 짚어본다.

또 다른 데이트에서는 풋풋하면서도 설레는 커플의 모습이 포착돼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의 심장을 폭격한다. 데이트 중 한 돌싱녀가 "어떤 것 때문에 날 선택했냐"고 묻자, 상대 돌싱남이 "나도 (당신) 가정의 일원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딱 내가 원했던 여자의 상"이라고 결혼까지 염두에 둔 답을 내놔 직진 로맨스의 설렘을 안기는 것.

그런가 하면, 한 돌싱남은 데이트 도중 너무나 설레고 긴장한 마음 때문에 격한 동공지진을 일으키더니 급기야 손까지 덜덜 떤다. 이를 포착한 상대 돌싱녀와 3MC는 모두 '잇몸 만개' 미소를 짓고, 데프콘은 "이런 장면 진짜 귀하다"며 돌싱남의 순수하면서도 진지한 자세에 두 손 모아 감사 인사까지 전한다. 이에 송해나 역시 "너무 사랑스럽다"며 흐뭇해한다. 데이트 후, 돌싱녀는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살짝 눈물 날 뻔"이라고 고백, 22기에 등장한 순수 로맨스가 더욱 주목된다.

'나는 솔로'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