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이팅] 조원진 "尹-韓 독대는 한다…그러나 아무 성과 없는 빈손독대 될 것"

신동진 2024. 9. 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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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 독대 재요청 미숙해...황당한 빈손 만찬
- 韓, 큰 칼이라도 쥔 것처럼 '독대' 몰아붙여…용산 기분 나쁠 것
- 어제 만찬, "이제 당신은 파트너 아니다" 노골적으로 선언한 셈
- 한동훈의 파트너는 이재명...윤석열 아니다
- 尹, "직접 당신 거취 결정하라"고 말할 가능성 있어
- 野 '법 왜곡죄'는 이재명 방탄의 끝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4년 9월 25일 (수)

□ 진행 : 배승희 변호사

□ 출연자 :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 이재명 방탄, 국민도 알지만 검찰도 한번 돌아봐야

- 이재명, 재보궐선거 이겨야 재판에 유리한 면 있을 것

- 이번 재보궐선거, 조국혁신당 이길 가능성 높아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배승희 변호사(이하 배승희):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 2부 시작합니다. 수요일이죠, 모두 까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당대표 스튜디오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이하 조원진): 모두까기가 야당도 까야 하는데 이게 지금 뭐 여당하고 정부가 이러니까 참 답답합니다.

◆배승희: 답답하십니까? 야당도 깔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어제요 식사 자리가 이렇게 전 국민의 화제가 되는 겁니까?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가 용산에서 만찬을 가졌는데요. 이 만찬 어떻게 평가하세요?

◇조원진: 만찬했는데 당 대표 불러놓고 당 대표 인사말을 안 시켰다. 또 두 번째는 국민들이 지금 되게 힘들어하잖아요. 물가 문제부터 해서 여러 가지 자랑할 것도 있지 체코에 갔다 오셔서 그런데 국민들로 봐서는 답답한데 더 답답해졌다. 고구마를 한 10개 정도 먹었다는 그런 생각인데 윤 대통령도 그렇고 한 대표도 뒤끝 작렬한다. 그 피해는 누가 보느냐 국민이 보고 뒤에서 웃는 것은 이재명 민주당만 웃고 있다. 양쪽이 국민들을 바라봤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인데 또 만찬 끝나자마자 다시 또 만나자 이렇게 뒤끝 작렬을 했는데. 결국은 윤 대통령 용산은 이제 한동훈 대표하고 못하겠다. 거취를 결정해 달라. 그때 비대위원장 할 때 뭐 말 잘못해서 비서실장이 이렇게 했다가 난리 났는데 지금은 노골적으로 이제 당신 내 파트너 아니야 그러니까 대강 정리하든지 안 그러면 뭐 이제 11개월 남았는데 가려면 가봐라 이런 입장이기 때문에 보수를 지지하는 국민들로 봐서는 한동훈 지지자들도 있고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도 있지만 답답한 거죠.

◆배승희: 한동훈 대표가 계속해서 독대 자리를 잡아달라 이렇게 요청했다고 하는데요.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독대 자리를 이렇게 공개적으로 이야기할 필요가 있습니까? 본인이 만나면 되는 거 아닙니까?

◇조원진: 공개적으로 얘기하겠다고 선언했는데는 밑바닥에 내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가 많다, 이런 뉘앙스를 자꾸 풍기잖아요. 약간 말투가 그렇잖아요. 만나야 된다. 우리가 만나야 된다는 거 하고 같이 만나서 말씀을 드리고 싶다 그러면 대통령에 대한 기본적인 예우는 해줘야지요. 만나야 된다 하고 뚝 던지고는 주변에 자기들은 아무 얘기 안 했다 했는데, 그 말은 한동훈 대표 측근에서 나갈 수밖에 없고 또 보통 제가 원내수석하고 최고위원 할 때 청와대를 당에서 가면 당대표 사무총장 말고는 몰라요. 그 전날까지 그래서 뭐 이러이러 했는데 시간 비워두세요 얘기하는데 그거를 지도부가 같이 앉아서 공유를 했다는 거 아니에요? 그 지도부가 많잖아요. 그런데 누가 나가는지도 모르는데 우리는 얘기한 적 없어요. 청와대 당시에 청와대나 지금 용산도 아무튼 대통령의 동선이나 대통령이 누구하고 만찬한다는 부분은 그것도 극소수만 알지 잘 모르거든요. 그리고 대통령실은 다들 입들 조심한다고요.

◆배승희: 그렇죠, 비서이기 때문에.

◇조원진: 그런데 지금 이 만찬은 빈손 만찬이고 황당한 만찬 황당 만찬인데 계속 이런 상황을 봐야 되는가. 그런 입장에서 지금 해야 될 일이 되게 많잖아요. 한동훈 대표의 파트너는 이재명 대표예요. 윤석열 대통령이 아니라니까 이재명 대표하고 뭔가 해가면서 하다 보면 의정 갈등이 여야의정 협의체가 그렇게 쉽게 이루어지리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잘못됐잖아요. 의사들 몇 사람 만나서 이럴 게 아니고 저는 한동훈 대표가 젊으시니까 전공의 분들하고 직접 대화를 다가가서 하는 게 10번이라도 전공의 대표들하고 만나서 하면 거기서부터 실타래가 풀리지 않느냐 그렇게 보거든요. 그리고 용산에서 이번에 2025년도 1,500명에 대한 부분은 변화가 없다 이렇게 선언을 했는데, 그걸 가지고 지금 다시 얘기를 하니까 그것은 당정의 갈등이 아니고 이거는 미숙함이다. 한동훈 대표와 한동훈 대표 측근의 미숙함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나는 여론에 관심 없다 하고, 한동훈 대표는 여론에 너무 관심이 많아서 여기에서 충돌이 생기는거에요

◆배승희: 한동훈 대표가 뒤끝 있다, 뒤끝 작렬이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지금 정치적 미숙함까지 얘기를 하셨어요. 지금 한동훈 대표가 독대를 요구하는 것 자체가 계속해서 이 뒤끝작렬 의정 갈등 풀어가는데 본인이 좀 패싱에서 그런..

◇조원진: 올해가 얼마 안 남았잖아요. 추석도 지났는데 한동훈 대표의 거취의 결정이 올해 안으로 할 수밖에 없지 않느냐. 왜냐하면 이제 용산이나 국민의힘 안에서도 왕따 상황이 온다고요. 그렇게 되면 지지율의 문제가 아니고 한동훈 대표가 당 대표 나올 때 제가 계속 이 방송에서도 나오면 안 된다고 조금은 뒤로 물러서서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이 주변의 얘기 듣고 나오면 저는 이 상황을 예측을 했단 말이에요. 그런데 나왔잖아요. 나오면 본인 할 일이 되게 많은데 여당 대표가 야당 대표하고 10번을 만나던 20번을 만나던 만나야 되는데 대통령만 보고 자기 길 가겠다 하는데, 대통령 보고 계속 만나자 만나자 그것도 무슨 주머니에 큰 칼이라도 들고 있는 것 같이 얘기를 하니까 용산으로 봐서 기분 나쁘죠. 기분 나쁘다. 기본적인 대통령에 대한 예우는 갖춰라. 야당 대표가 하는 방식으로 대통령을 몰아붙인다. 용산을 몰아붙인다는 것은 잘못된 거다.

◆배승희: 야당 대표처럼 몰아붙이는데 일부러 독대를 요구해서 윤 대통령이 거절을 받아내면 윤 대통령의 불통 이미지를 쌓으려고 하는 거 아닙니까?

◇조원진: 불통 이미지 이미 쌓여 있는데 뭐 더 쌓을 게 어디 있어요? 지금은 불통 이미지가 쌓여 있는데 지금은 내가 용산 참모 같으면은 이번에 체코 갔다 오셨잖아요. 그다음에 추석도 지나면 3부 요인이라고 그러죠. 그런 중요한 분들을 좀 모셔서 체코에 대한 얘기를 좀 전달하고 그분들의 의견들을 좀 들어보면 좋겠다 국회의장 야당 출신 국회의장도 있고 그래 하면 윤석열 대통령이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아무튼 소통의 장을 여는 거다. 한동훈 대표는 더 고립돼버리지.

◆배승희: 그렇다면 결국 독대 한동훈 대표가 원하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독대는 성사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시는 것 아닙니까?

◇조원진: 독대합니다 하는데 제가 볼 때는 그리 오래 가지 않을 거예요. 독대는 하는데 이미 한동훈 대표하고의 벽은 갈라설 수 없는 감정의 골이 깊어졌잖아요. 독대를 하되 아무 성과 없는 독대가 된다. 독대는 해야죠. 왜냐하면 독대하자는데 독대 해야죠. 하는데 한동훈 대표가 아무것도 빈손 독대 빈손으로 나오는 독대가 된다. 그러면 한동훈 대표의 위상이 더 추락돼요. 왜냐면 가서 만났는데 아무것도 못 얻어왔다.

◆배승희: 저희 추가 질문드릴게요. 한동훈 대표가 예를 들어 김건희 여사 특검법 관련해서 재의 요구가 들어왔을 때 한동훈 대표 측의 측근들이 있지 않습니까? 이런 숫자를 가지고 독대를 하자 이런 협상하지 않을까요?

◇조원진: 저는 김건희 여사님 특검 부분 그다음에 이번에 뭐 선거 개입 그런 어떤 의혹 이런 부분을 털고 가야 된다는 입장이에요. 이걸 더 끌고 가도 이게 정권이 말로가면 말로 갈수록 더 힘들어지거든요. 그래서 저는 억울한 점이 있어도 대한민국 국민들은 직접 봐야 되잖아요. 직접 얘기 안 하니까. 의혹에 의혹을 하고 이제 마녀 사냥하기 시작하잖아요. 모든 행동 모든 부분에 대해서 예를 들어서 강아지고 옆에 경호하시는 분들 군인들을 위해서 마트에 가서 사서 군인들을 드리기 위해서 새벽에 나와서 했다. 칭찬받아야 될 일인데 이제 그 초점을 반려견으로 맞추고 본인이 개인 산책하는 식으로 몰아붙이잖아요. 그런 상황으로 자꾸 가고 있단 말이에요. 그런 입장에서는 저는 어느시점에 이번에도 수사가 이제 될 거 아닙니까? 공천 개입 의혹이 고발해서 수사가 되면 그런 수사 과정들 대강 정리가 되면 짚고는 넘어가야 한다.

◆배승희: 짚고 넘어가는 건 짚고 넘어가는 건데요. 한동훈 대표가 그걸 빌미 삼아서 윤석열 대통령 그러니까 대통령 측에 협상을 제안하는 거 아니냐 이 말씀이죠.

◇조원진: 그렇게 나오면 윤석열 대통령이 가만히 있겠어요?

◆배승희: 알겠습니다.

◇조원진: 이제 윤석열 대통령이 그전에 이광석 비서실장이 그만두라고 했는데 윤 대통령이 직접 당신 거취를 결정하라고 얘기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배승희: 알겠습니다. 근데 그때 거취를 결정하라는 얘기는 없었어요. 한동훈 대표가 자기 본인이 이야기를 한 것뿐이죠. 팩트는 관련해서 공천 개입 의혹 얘기가 나왔는데요. 이원모 전 대통령 비서관의 공천도 개입했다는 의혹 녹취가 나왔다고 합니다. 민주당에서는 최순실 국정농단의 양과 질을 뛰어넘었다. 특검만이 답이다 이렇게 내놨는데 어떻게 들으셨어요?

◇조원진: 아주 골치 아픈 일이다. 제가 이제 명태균 씨부터 얘기하면 그 사람은 역술가가 아니잖아요. 처음에 이 사람을 무당 비슷하게 역술가로 몰잖아요. 그것은 관심을 증폭시 시키기 위한 거였다. 천공과 명태균을 같다고 봤는데 보니까 정치적으로 전략적이고 또 여론조사도 경남에서는 많이 알려진 사람인데 이제 마녀사냥하듯이 명태균을 모니까 집중되잖아요. 그런데 이제 김영선 의원의 과욕. 정치 과욕이 불러온 참사다 이렇게 보는데 텔레그램에 내용이 거의 없다. 그런데 이준석 대표나 김종인 위원장 저는 그쪽에 더 눈을 돌리고 있어요. 그분들은 아무 문제가 없는가 라는 부분에서는 좀 명태균이라는 사람의 발자취를 보면 온갖 일들이 터질 것 같다.

◆배승희: 아무튼 이 사건은 또 나오면 대표님께 물어보기로 하고요. 민주당에서 지금 법 왜곡죄 입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사건을 왜곡해서 기소하면 그 해당 검사를 처벌해야 된다라는 취지인데요. 사건을 왜곡해서 기소하면 법원에서 무죄를 받으면 끝나는 거 아닙니까?

◇조원진: 지금 이재명 방탄의 방법이 특검에다가 탄핵에다가 검사 판사 탄핵까지 나오는데 그나마 검사 판사 탄핵보다는 낫다. 저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재명 방탄의 끝을 가고 있다. 그런데 검찰도 조금은 돌이켜봐야 된다. 이러한 부분들이 왜 얘기가 나오는가 국민들은 이재명 대표의 방탄을 위해서 민주당이 할 수 있는 걸 다 하고 있다고 알아요. 그 하나의 법도 이런 식으로 법을 만들었다 이렇게 보는데 뭐 이재명 대표의 거취 문제는 이제 검찰에 의해서 판사 쪽으로 넘어간 거 아닙니까? 재판부로 그런 입장으로 봐서는 이제 다음에 뭐를 또 방탄을 할까 그것도 되게 궁금해요.

◆배승희: 지금 의원님 이거는 굉장히 심각한 문제입니다. 웃으면서 우리가 민주당이 이런 법을 만들 거 아니냐 이런 얘기할 정도가 아니고요. 지금 국회 입법을 가지고 남용하는 거 아닙니까? 한 사람의 방탄을 위해서...

◇조원진: 국회가 사법부를 장악하겠다는 거 아닙니까? 이미 사법부는 문재인 정권 때 그 색깔이 있는 사법 판사들로 여러 가지 정황들이 많이 있었잖아요. 김명수 대법원장을 비롯해서 그런 입장으로 봐서는 이거를 환원을 시켜야 되는 상황이잖아요. 그게 복잡하단 말이에요. 그런데 국회가 할 수 있는 최대의 나쁜 점 국회에서 입법이나 민생을 챙기고 경제를 챙기는 예산을 챙기고 이런 게 아니고 사법부에 개입하겠다는 거 아닙니까? 결국은 김명수 대법관 놓을 때 우려했던 것이 그쪽 좌파 연구회 쪽의 사람들이 대거 들어갔듯이 이제는 국회가 모든 것을 다 하겠다. 그리고 국회 대통령은 이재명이잖아요. 이재명 대표가 국회 대통령 여당 대통령은 한동훈.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 이런 식이 돼버렸으니까 국민들이 볼 때는 다 좀 반성들 해라 모두까기가 아니고 모두 좀 잘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는데, 야당은 결국은 이러한 상황들을 나중에 걷잡을 수 없는 자기 문제로 돌아온다. 항상 그렇게 했거든요.

◆배승희: 지금 윤석열 정부 2년 반이 지나가고 있는데요. 아직도 그 문재인 정부 때 그 사람들로 사법부가 장악되고 있다고 판단하시는 겁니까?

◇조원진: 청와대를 용산으로 옮기는 기본적인 일들이 이번에 임종석 비서실장을 하는 행위를 보면 청와대를 옮길 수밖에 없었겠다 이런 생각을 많이 하는데 결국 윤석열 대통령의 시간도 이제 반이 지나잖아요. 윤석열 대통령 시간도 그리 많지 않다. 이제는 어쨌든 간에 협치하고 소통하고 개혁 과제를 하나라도 개혁 과제에 대해서 실천해야 되는데 개혁 과제 하려면 혁신적 파괴가 좀 필요합니다.

◆배승희: 구형 2년을 해서 다음 달이면 재판 판결이 나오고 그다음에 지금 민주당에서는 법 왜곡죄까지 만들고 청문회까지 해서 그 사람들을 불러가지고 대질신문을 한다는데 이 와중에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이 협치해야 된다

◇조원진: 협치라는게 범죄자 이재명이 야당 대표 이재명으로도 하는데 결국은 사법부 판단에 의해서 430억을 물던 이재명이 국회를 날아가든 그거는 과정에 사법에서 하는 과정이고 이건 정치잖아요. 정치적인 또 다른 면으로 봐야 된다. 그렇게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배승희: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인 말씀을 하셨는데 지금 재보궐을 앞두고 이재명 대표가 전남 영광을 찾았습니다. 재보궐에서 지면 지도 체제 전체의 위기가 올 수도 있다 이런 발언을 했는데요. 어떤 의미일까요?

◇조원진: 이번에 지면 저는 죽습니다. 살려주세요. 이번에 민주당이 이겨야지 재판에도 영향이 있습니다. 이렇게 던진 거죠. 그리고 이재명 대표는 제가 볼 때 저는 잘 알잖아요. 우리 행안위 감사할 때 그때 했는데 통화도 이렇게 하고 몇 번 하고 이런데 제가 볼 때는 집요하다

◆배승희: 집요하다 여기까지도 여기까지 선거도 집요하다 이 말씀이신데 민주당이 조국혁신당 본회의 불참에 대해서 그 특검법 통과하는 데 있어서 나오지 않은 걸 두고 김민석 최고위원은 "지금 뭐 동네 선거하는 거냐, 왜 안 왔느냐" 이런 문자가 또 걸렸고요. 정청래 의원은 사과까지 했는데 이번에 민주당이 사과를 조국혁신당이 사과를 요구했어요.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걸 두고 조국혁신당은 갈라치기 하지 말라 이런 입장인데 어떻게 보세요?

◇조원진: 아무튼 조국혁신당은 필리버스터 안 한다니까 그냥 가신 거고.

◆배승희: 필리버스터 한 줄 알고 간 거 아닙니까?

◇조원진: 필리버스터 한 줄 알고 간 거죠. 그리고 저쪽에서 동네 선거 영광에 있는 분들 엄청 기분 나쁘겠어요. 민주당이 이제 보궐선거 동안에 어떠한 설화들이 나올까 이제 호남을 자극하는 설화 거기는 이제 호남분들은 사실은 전략적 선택을 많이 하는데 오히려 민주당은 조국혁신당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래서 아마 박빙의 선거가 되지 않을까 봅니다.

◆배승희: 조국혁신당이 이길 가능성 있습니까?

◇조원진: 있어요.

◆배승희: 그래요? 그럼 진짜 흔들리겠네요. 민주당이요.

◇조원진: 민주당은 이게 이제 다음에 지방선거하고 연계되잖아요. 호남이 저는 조국혁신당의 분투가 예상된다.

◆배승희: 분투가 예상된다 알겠습니다. 임종석 전 비서실장이요. 두 국가론을 갑자기 얘기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윤 대통령이 직접 "반헌법적인 발상이다. 통일이 인생 목표라더니 두 국가론 주장으로 선회한 게 이해 불가다"하면서 정면 비판했는데 어떻게 들으셨어요?

◇조원진: 윤 대통령 말씀이 맞는 거죠. 우리가 김정은이 몇 달 전에 두 국가론을 제창하고 민족이라는 이름과 통일이라는 이름을 다 지워버렸잖아요. 대한민국에 있었던 통일지상주의자들 통일 자주 통일 한반도끼리 우리 민족끼리 그러한 사람들이 싹 사라졌어요. 구호도 사라지고 그거에 대한 시위도 다 사라졌어요. 그건 뭘 의미하느냐? 대한민국은 분명히 공산사회주의를 추정하는 사람도 있고 종북 세력들이 있다. 왜 그 몇 개월 전에 김정은이 했던 말 이후에 그 많던 거리에서 그렇게 떠들던 그 사람들이 왜 사라졌을까 그러고 임종석 전 비서실장은 왜 이렇게 했을까? 저는 다른 각도로 보면 시간을 번다. 무슨 시간 버느냐 저 친구들 이번 핵실험 할 거예요. 북한 핵실험하면서 가는 길은 핵보유국입니다. 군축 협상을 하고 핵보유국을 가지는 양쪽의 한반도의 비핵화론을 벗어나겠다는 거예요. 그래서 너하고 이제 우리는 별도로 가자. 결국은 핵 보유국이 되면 그때부터 또다시 이제 자주 통일이 아니고 북한에 의한 통일을 들고 나올 거란 말이에요. 그 시간을 버는 거예요. 시간을 자기들이 가지겠다.

◆배승희: 오늘 말씀 더 들어야 되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다음에 이어서 듣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오늘은 여기까지 듣고요. 지금까지 조원진 우리공화당 당대표와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원진: 감사합니다.

YTN 신동진 (djshin@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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