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얘기해도 되나…" 급식실 직원이 폭로한 중학생 행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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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급식실 직원이 일부 아이들의 무례한 행동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그는 "갱년기 때문인지 아이들의 반찬 투정이나 빈정거리는 말에 욱한다"며 "집에서도 삼남매 편식을 보고 있자면 울화통이 터진다"고 '소통 전문가' 김창옥의 조언을 구했다.
황제성이 "아이들이 반찬 투정을 어떻게 하냐"고 묻자 사연자는 "방송에서 얘기해도 되나"라며 잠깐 망설이고는 "배식하고 있으면 '야, 밥 나온 꼬라지 봐라'라고 한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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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급식실 직원이 일부 아이들의 무례한 행동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김창옥쇼3'에서는 '끼인 자들의 반란'을 주제로 고민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중학교 급식소에서 일한다는 46세 사연자는 "집에서도 밖에서도 밥 때문에 괴롭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갱년기 때문인지 아이들의 반찬 투정이나 빈정거리는 말에 욱한다"며 "집에서도 삼남매 편식을 보고 있자면 울화통이 터진다"고 '소통 전문가' 김창옥의 조언을 구했다.
황제성이 "아이들이 반찬 투정을 어떻게 하냐"고 묻자 사연자는 "방송에서 얘기해도 되나"라며 잠깐 망설이고는 "배식하고 있으면 '야, 밥 나온 꼬라지 봐라'라고 한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황제성은 "그건 사실 갱년기가 아니어도 충분히 화가 날 만하다. 무례한 말이다"라며 깜짝 놀랐다.
또한 사연자는 "설거지 못하게 배식판 위아래에 떡을 꽉 붙여놓기도 한다. 일부 애들인데 개구진 애들이 많다"고 토로했다.
사연자와 함께 출연한 급식실 동료는 "한 번은 (급식에) 초코우유가 나왔었다. 한 아이가 초코우유를 두 번, 세 번 먹었는데 와서 또 달라더라. 근데 안 준다고 배식대 앞에서 중학생 남자애가 웃통을 벗으면서 행패 아닌 행패를 부리더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런 상황임에도 대응하지 못한다는 말에 김지민은 "고충이 너무 많으시겠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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