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0월 통합 축제인 ‘페스티벌 시월’ 개막식 관람객 모집

시월빌리지서 패션쇼, 오케스트라·크로스오버그룹 공연
개막식 참가 시민들 합창 참여 기회도 제공

부산=이승륜 기자

부산시가 지역 주요 문화관광 축제와 마이스 행사를 통합해 개최하는 ‘페스티벌 시월(FESTIVAL SHIWOL)’ 축제의 개막행사의 관람객을 모집한다.

부산시는 다음 달 1일 오후 7시 벡스코 야외주차장 내 ‘시월 빌리지’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시월 개막식의 관람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페스티벌 시월은 시가 10월 개최하는 주요 국제행사를 융복합하고 대형·국제화하기 위해 시작하는 통합 축제다. 축제 기간인 다음 달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 축제 거점 공간인 시월 빌리지에서는 야간 무소음 댄스파티를 비롯해 각종 공연과 전시가 열린다. 개막식 당일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축제 개막 선언 이후 ‘한아세안 패션 위크’ 패션쇼와 오케스트라·크로스오버 그룹 공연, 시민 합창이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 관람 사전신청은 누리집(shiwol.com)을 통해 가능하다. 페스티벌 시월 통합 입장권 구매자도 사전등록하면 입장할 수 있으며, 관람객은 시민 합창에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개막식 입장 방법과 합창곡에 관한 내용은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