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케이엔제이, 강세…적자 사업부 중단에 실적 개선 기대

박정수 2024. 9. 25. 09: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케이엔제이(272110)가 강세를 보인다.

적자인 장비 사업부 중단으로 이익률 상승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장비 사업부 적자는 SiC포커스링의 고수익성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동사의 영업이익률을 끌어내려 온 요인이자 유사 부품소재 회사 대비 케이엔제이의 디스카운트를 초래한 요인이었다"고 분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케이엔제이(272110)가 강세를 보인다. 적자인 장비 사업부 중단으로 이익률 상승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7분 현재 케이엔제이는 전 거래일보다 5.34%(860원) 오른 1만 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23일 케이엔제이는 디스플레이제조장비 생산 및 판매를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영업 정지 영향에 대해 “지속적인 적자상태인 장비사업부문의 영업 중단으로 단기적 매출감소에도 불구하고 전사 손익구조 개선 및 주력사업인 SiC소재부품사업부문 집중화로 성장성과 수익성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장비 사업부 적자는 SiC포커스링의 고수익성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동사의 영업이익률을 끌어내려 온 요인이자 유사 부품소재 회사 대비 케이엔제이의 디스카운트를 초래한 요인이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손 연구원은 “내년부터는 SiC포커스링의 실적만이 반영돼 케이엔제이 영업이익률이 30%대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며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박정수 (ppj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