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한국형 녹색채권 1200억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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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녹색금융을 선도하고 친환경 사업 지원을 확대하고자 1200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올해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해 1년 만기로 1200억원 규모의 녹색 채권을 발행했다.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은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활성화와 민간자본의 녹색경제활동 참여를 유도하고자 채권 발행일로부터 1년간의 채권발행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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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KB국민은행은 녹색금융을 선도하고 친환경 사업 지원을 확대하고자 1200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올해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해 1년 만기로 1200억원 규모의 녹색 채권을 발행했다. 발행된 자금을 한국기업평가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검토를 받은 태양광 발전사업, 액체수소 충전소 구축, 수소 연료전지발전과 폐배터리 재활용 프로젝트에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형 녹색채권은 조달된 자금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는 사업에만 사용해야 하는 채권이다. 지원 대상은 환경부가 지정하는 기관으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사전 검토를 받고 사후 보고도 의무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등의 엄격한 절차가 요구된다.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은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활성화와 민간자본의 녹색경제활동 참여를 유도하고자 채권 발행일로부터 1년간의 채권발행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이번 녹색채권 발행을 통해 국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해 지속가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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