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美엔비디아 훈풍에 상승 출발[핫스탁]

박주연 기자 2024. 9. 2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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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글로벌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25일 장 초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상승 중이다.

엔비디아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주식 매도가 끝났다는 소식과 새로운 인공지능(AI) 칩인 블랙웰이 대량 생산에 들어갔다는 모건스탠리 보고서의 영향으로 전 거래일보다 3.97%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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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3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이 보이고 있다.삼성전자는 이날 올해 2분기(4~6월) 연결 기준 매출 74조683억원, 영업이익 10조4439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반도체 사업을 맡고 있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의 매출은 28조5600억원, 영업이익은 6조4500억원, 모바일과 생활가전 등 사업을 하는 디바이스솔루션(DX)부문은 매출 42조700억원, 영업이익 2조72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24.07.31.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지난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글로벌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25일 장 초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1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7% 오른 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3.30% 오른 16만89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엔비디아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주식 매도가 끝났다는 소식과 새로운 인공지능(AI) 칩인 블랙웰이 대량 생산에 들어갔다는 모건스탠리 보고서의 영향으로 전 거래일보다 3.97% 상승 마감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3% 상승했다.

키움증권 한지영 연구원은 "엔비디아와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강세가 국내 반도체주에게 우호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다만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앞둔 대기심리가 주가 상단을 제한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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