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돌려놔”...오늘(25일) 뉴진스 ‘최후통첩 D-DAY’ 하이브 답변은? [MK★이슈]

금빛나 MK스포츠 기자(shine917@mkculture.com) 2024. 9. 2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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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대표 복귀를 요구하며 언급했던 '최후 통첩'의 날이 밝았다.

특히 라이브 말미 뉴진스는 "저희가 원하는 건 (민희진) 대표님이 있으신 경영과 프로듀싱이 통합된 원래의 어도어다. 하이브와 싸우지 않고 지낼 수있는 방법"이라며 "방회장님 하이브는 25일까지 어도어를 원래 대로 복귀시켜 달라"고 최후통첩을 날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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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대표 복귀를 요구하며 언급했던 ‘최후 통첩’의 날이 밝았다.

뉴진스는 지난 11일 새로 개설한 유튜브 채널 ‘nwjns’를 통해 ‘뉴진스가 하고 싶은 말’이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당시 뉴진스 다섯 멤버들은 하이브와 민 전 대표 사이의 갈등을 언급은 물로 그간 자신들이 느낀 부당한 상황을 토로하며 “이전의 어도어로 되돌려 놓으라”는 강력한 요구를 했다.

특히 라이브 말미 뉴진스는 “저희가 원하는 건 (민희진) 대표님이 있으신 경영과 프로듀싱이 통합된 원래의 어도어다. 하이브와 싸우지 않고 지낼 수있는 방법”이라며 “방회장님 하이브는 25일까지 어도어를 원래 대로 복귀시켜 달라”고 최후통첩을 날린 바 있다.

그룹 뉴진스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대표 복귀를 요구하며 언급했던 ‘최후 통첩’의 날이 밝았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앞서 어도어는 지난달 27일 이사회를 열고 민희진 대표를 사임하고, 김주영 어도어 사내이사를 선임했다. 어도어 측은 민 전 대표는 사내이사직은 물론 뉴진스 프로듀싱 업무도 그대로 맡게 된다고 말했지만, 민 전 대표는 회사가 일방적으로 해임 통보를 하고 불공정 계약서를 내밀었다고 반박에 나서면서 ‘어도어 사태’의 2차전을 알린 바 있다.

뉴진스의 라이브 방송 이후 하이브는 ‘원칙대응’ 입장을 밝혔고, 23일에는 김주영 어도어 신임대표를 비롯해 멤버들과 면담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는 멤버들의 부모님도 동석하며 ‘민희진 복귀’라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업계는 극적 화해의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멤버들이 제시한 25일을 법적 대응을 위한 시한을 정한 것으로 분썩하며, 협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어도어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신청 등을 제기할 가능성도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운명의 날이 밝은 가운데 뉴진스의 최후통첩에 하이브가 어떤 답을 내놓을지 초유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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