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시그니처 와인 '음!' 300만병 돌파…"프리미엄 입힌다"

음! 쿠네·모스카토 2종 출시…10월 할인 행사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CU는 2021년 선보인 시그니처 와인 브랜드 'mmm!(음!)' 누적 판매 300만 병 돌파를 기념해 세계 유명 와이너리와 함께 프리미엄 와인 2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와인은 1만 원 안팎에 프랑스와 미국, 이탈리아 등 유명 산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가성비로 인기를 끌며 매년 100만 병 수준이 팔렸다.

CU는 이에 스페인 대표 와이너리 쿠네와 협업한 '음! 쿠네'와 이탈리아 대표 와이너리 칸티와 손잡은 '음! 모스카토'를 출시한다.

'음! 쿠네'는 스페인 대표 적포도 품종 템프라니요 와인을 아메리칸 오크에 12개월 숙성한 스페인 와인 최우수 등급 크리안자 와인이다.

'음! 모스카노'는 음 시리즈의 첫 스위트 와인으로 케이크, 과일 등 디저트류나 간단한 안주와 가볍게 즐기기 좋다.

쿠네 와이너리는 145년 전통을 가진 스페인 최고급 와이너리로 유일하게 스페인 국기를 라벨에 쓸 수 있는 독보적 입지의 와인 명가라고 CU는 설명했다.

칸티는 전 세계 50개국 이상 수출 중인 이탈리아 유명 와이너리로 이탈리아 최고 인기 품종인 모스카토 와인을 전문적으로 생산한다.

CU 와인 담당 MD는 고품질 와인을 음 시리즈로 내놓기 위해 1월부터 글로벌 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와인 원액을 시음하고 블라인드 테스트 등을 통해 와이너리를 선정했다.

이후 현지를 방문해 원액 선정, 운반 및 통관 등 상품 기획과 협상 과정을 통해 가성비를 극대화한 와인을 출시할 수 있었다.

10월 말까지 음! 신제품 2종을 정가 대비 최대 3000원 할인한다. 10월 한 달간 음! 8종 전 상품을 카드 결제 시 20% 할인해준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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