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폰소 쿠아론 감독, 케이트 블란쳇, 그리고 정소연..'디스클레이머' 메인 예고 공개

문지연 2024. 9. 25. 08: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과 케이트 블란쳇의 만남, 그리고 정호연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애플 TV+ 시리즈 '디스클레이머' - Disclaimer가 공개를 앞두고 있다.

'그래비티', '로마'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입증한 세계적인 거장 알폰소 쿠아론 감독과 아카데미 수상자 케이트 블란쳇, 케빈 클라인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디스클레이머'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알폰소 쿠아론 감독과 케이트 블란쳇의 만남, 그리고 정호연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애플 TV+ 시리즈 '디스클레이머' - Disclaimer가 공개를 앞두고 있다.

'디스클레이머'는 다른 사람의 악행을 폭로하며 명성을 쌓아 올린 저널리스트 '캐서린'(케이트 블란쳇)이 무명 작가로부터 한 소설을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심리 스릴러 시리즈다. '그래비티', '로마'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입증한 세계적인 거장 알폰소 쿠아론 감독과 아카데미 수상자 케이트 블란쳇, 케빈 클라인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디스클레이머'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꿈에 그리는 삶을 살고 있는 저명한 저널리스트 '캐서린' 역의 케이트 블란쳇과 '캐서린'의 가장 어두운 비밀을 폭로하는 정체불명의 작가 케빈 클라인의 모습을 통해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케이트 블란쳇과 함께한 정호연의 모습까지 담아내 국내외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세상은 진실을 알아야 하죠"라는 케빈 클라인의 의미심장한 내레이션과 함께 위태롭게 서 있는 케이트 블란쳇의 모습을 담은 엔딩으로 글로벌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디스클레이머'는 총 7편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10월 11일 2편의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11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 한 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디스클레이머'는 의문의 소설에 의해 숨기고 싶었던 과거가 드러날 위기에 처한 저널리스트 '캐서린'이 소설을 쓴 작가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아낸다.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 등 세계 유수의 시상식을 휩쓴 케이트 블란쳇이 '캐서린' 역을 맡았으며,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케빈 클라인, 사샤 바론 코헨, 레슬리 맨빌, 코디 스밋 맥피, 루이스 패트리지, 레일라 조지, 그리고 정호연이 출연해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인디라 바르마가 내레이터로 참여해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이다.

애플스튜디오스(Apple Studios)에서 제작된 '디스클레이머'는 에스페란토 필름(Esperanto Filmoj)과 어나니머스 콘텐츠(Anonymous Content)가 공동 제작을 맡았다. 총괄 제작으로는 에스페란토 필름(Esperanto Filmoj)의 알폰소 쿠아론 감독과 가브리엘라 로드리게즈, 어나니머스 콘텐츠(Anonymous Content)의 데이비드 레빈과 스티브 골린, 주연을 맡은 케이트 블란쳇, 아카데미상 수상자 엠마누엘 루베즈키, 도널드 사부린, 카를로스 모랄레스가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원작 소설의 저자인 르네 나이트가 공동 프로듀서로, 엠마누엘 루베즈키와 브루노 델보넬이 촬영 감독을 맡았으며, 아카데미 및 그래미 수상자인 피니즈 오코넬이 음악에 참여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