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빌려달라 연락오기 시작"… '건물주'권은비, 달라진 근황

최근 24억원 상당의 단독주택을 매입해 화제를 모은 가수 권은비가 돈을 빌려달라는 연락이 자주 온다고 밝혔다. 사진은 권은비가 지난 7월18일 서울 중구 크레스트72에서 열린 MTN 주최 '2024 방송광고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한 모습. /사진=뉴시스

가수 권은비가 성공 이후 돈을 빌려달라는 연락이 자주와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 권은비는 "돈을 빌려 달라는 연락이 오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어 "큰 액수를 빌려달라는 부탁을 받은 건 아니다"라며 "하지만 한 번 빌려주면 끝이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신발 벗고 돌싱포맨' 출연진인 방송인 탁재훈은 권은비에게 돈을 빌려본 적 있는지 물었다. 탁재훈은 권은비가 친오빠에게 빌려본 적 있다고 말하자 "그 마음을 간직해라. 나도 언젠간 돈을 빌릴 수 있다는 마음을 갖고 있어라"라고 조언했다.

권은비는 지난해 워터밤 공연에서 화려한 무대를 뽐내 재조명받았다. 특히 권은비는 최근 24억원 상당의 서울 성동구 단독주택을 매입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