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모두를 위한 서울 관광 ‘서울 유니버스 관광’ 홍보대사 위촉
하경헌 기자 2024. 9. 25. 08:34
배우 천우희가 서울관광재단의 ‘서울 유니버설 관광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유니버설 관광’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와 동반자뿐 아니라 모두가 편리한 관광환경을 일컫는다. 천우희는 앞으로 1년 동안 재단이 추진하는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통해 ‘유니버설 관광 도시 서울’의 조성에 힘을 보탠다.
천우희는 2017년 출연한 영화 ‘어느 날’에서 시각장애인 미소 역을 맡으며 장애 인식 개선에 관심을 갖게 됐고, 2018년 제19회 장애인영화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그 관심을 직접 실천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서울 유니버설 관광’ 브랜드인 ‘서울다누림관광’의 인스타그램 팔로워이기도 한 천우희는 “서울 유니버설 관광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영광이며, 서울이 모든 사람에게 즐겁고 편리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그들의 첫걸음을 응원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천우희는 올해 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과 넷플릭스 ‘더에이트쇼’의 흥행을 이끌었다. 다채로운 광고도 촬영한 그는 최근 패션지 표지를 장식하고,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여자배우-OTT 부문을 수상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천우희는 현재 드라마 ‘마이 유스(MY YOUTH·가제)’를 촬영 중이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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