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진심 닿았다..‘무도실무관’ 2주차에도 전세계 1위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4. 9. 2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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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이 공개 2주차에도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영화(비영어) 부문 1위를 유지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김우빈·김성균 주연작 '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 무도 유단자 이정도(김우빈)가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의 제안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으로 함께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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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I 넷플릭스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이 공개 2주차에도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영화(비영어) 부문 1위를 유지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김우빈·김성균 주연작 ‘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 무도 유단자 이정도(김우빈)가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의 제안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으로 함께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지난 13일 공개 이후 2주 연속 글로벌 톱10 영화(비영어) 부문 정상을 차지하며 흥행 중이다.

16일부터 22일까지 총 1570만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모로코, 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총 10개 국가에서의 1위를 포함, 총 89개 국가에서 톱10에 오르며 공개 2주 차에도 여전히 뜨겁다.

그동안 다뤄지지 않았던 무도실무관이라는 새로운 소재를 바탕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일상 속 영웅들의 이야기를 단순하지만 통쾌하게 그려냈다. 김우빈은 화려하고도 리얼한 액션쇼를 선보이고, 김성균과는 따뜻한 브로맨스를 펼친다.

김우빈은 앞선 인터뷰에서 “감사한 일을 하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분들이라, 이 직업을 알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임했다”며 “추석 연휴와 맞물려 공개돼 많은 분들이 봐주셔서 다행이다. 그 목적을 어느 정도 달성한 것 같아 그게 가장 기쁘다”며 뿌듯해했다.

이번 역할을 위해 태권도 검도 유도를 모두 배웠고, 건장한 체격을 위해 8kg이나 증량한 그는 “가진 실력이 부족해서 어려웠지만 무술 감독님의 지도 아래 태권도, 유도, 검도 전문가분들을 만나 열심히 배웠다”며 “액션만큼 인물의 내면을 그려내는 과정도 중요했다. 아니, 개인적으론 그 부분(드라마)이 더 중요했다. 다양한 전사, 감정 변화에 대해 깊게 고민했고 ‘정도’가 행복을 찾아 는 과정에서 성장하는 서사에 숨을 불어넣고자 공을 들였다. 감정 이입이 너무 많이 된 나머지 분노 조절이 어려운 순간들도 많았지만, 그런 감정들을 자제하면서 몰입해 임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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