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브라질 이민 가나...엄보람과 쌍방 로맨스 결실…‘2세 계획’ 완료

금빛나 MK스포츠 기자(shine917@mkculture.com) 2024. 9. 2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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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수경과 '브라질 커피프린스' 엄보람과 최종 커플이 됐다.

또 같이 저녁 식사를 하던 이수경은 '브라질은 안전한지', '아이를 낳으면 어디서 양육할지', '여배우 여자 친구가 바쁘면 어떻게 할지', '일과 사랑 중 선택은 무엇인지' 등 '만약'을 가정한 질문들을 쏟아내며 엄보람과 미래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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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수경과 ‘브라질 커피프린스’ 엄보람과 최종 커플이 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TV CHOSUN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마지막회에서 ‘썸남’들과 ‘썸 하우스’에서 꽁냥꽁냥 5일을 보낸 ‘여배우 트리오’ 예지원X오윤아X이수경이 최종 결정을 내렸다.

이날 이수경을 둘러싼 삼각관계도 막을 내렸다. 이수경은 ‘브라질 커피프린스’ 엄보람과 마지막 데이트를 즐겼다. 엄보람은 와인을 좋아하는 이수경을 위해 양조장 데이트를 준비했고, 맛있는 와인과 함께 두 사람은 서로 닮은 취향을 발견하며 가까워졌다.

꽁냥꽁냥 5일을 보낸 ‘여배우 트리오’ 예지원X오윤아X이수경이 최종 결정을 내렸다. / 사진 = ‘여배우의 사생활’ 캡처
또 같이 저녁 식사를 하던 이수경은 ‘브라질은 안전한지’, ‘아이를 낳으면 어디서 양육할지’, ‘여배우 여자 친구가 바쁘면 어떻게 할지’, ‘일과 사랑 중 선택은 무엇인지’ 등 ‘만약’을 가정한 질문들을 쏟아내며 엄보람과 미래 계획을 세웠다.

또 이수경은 엄보람이 다시 한국을 떠나야 하는 상황에 대해 고민했다. 이에 엄보람은 “9월, 10월, 11월도 또 올 건데 만나주실 수 있냐”며 이수경의 걱정을 덜어줬다.

같은 시각 ‘원조 썸남’ 강호선은 이수경과 약속한 복숭아청을 만들었다. 그리고 데이트가 끝나고 돌아올 이수경만을 기다렸다. 늦은 시간 데이트 후 돌아온 엄보람&이수경, 그리고 강호선은 오픈 키친에서 삼자대면에 나섰다. 엄보람과 이수경이 가까워진 모습을 본 강호선은 “내가 여기서 뭐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시무룩한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날 아침 엄보람은 이수경에게 “마음 정하셨냐”고 질문했다. 하지만 이수경은 “잠도 잘 못 자고 일어났는데 생각을 너무 많이 했는지 속도 안 좋다”며 여전히 두 남자 중 결정을 하지 못했다. 강호선도 이수경에게 “내 진짜 모습이 너무 늦게 나와서 아쉬웠다. 서울에서도 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화려하지 않지만 진심이 꾹꾹 담긴 마음을 표현했다.

최종 선택에서 결국 이수경은 미안함에 눈시울을 붉히며 ‘원조 썸남’ 강호선을 떠나보냈다. “누나가 좋다”며 돌직구 고백을 날렸던 강호선은 “최선을 다했기에 결과에 승복한다”며 이수경을 뒤로 하고 길을 떠났다. 이수경의 최종 선택은 ‘메기남’ 엄보람이었다. 이수경은 “이야기가 더 자연스럽게 흐르고 마음이 편했다”고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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