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부산시장 관사 도모헌 '소소풍 정원' 1호 생활정원 지정

조정호 2024. 9. 2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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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옛 부산시장 관사인 도모헌 야외공간을 '소소풍 정원'으로 이름 붙이고 제1호 생활정원으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생활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조성 운영하는 정원으로 휴식 또는 재배, 가꾸기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휴 공간에 조성하는 개방형 정원을 뜻한다.

옛 부산시장 관사로 사용되던 곳을 최근에 새로 단장해 시민들이 오가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정원으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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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부산시장 관사인 도모헌과 정원 [부산시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옛 부산시장 관사인 도모헌 야외공간을 '소소풍 정원'으로 이름 붙이고 제1호 생활정원으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생활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조성 운영하는 정원으로 휴식 또는 재배, 가꾸기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휴 공간에 조성하는 개방형 정원을 뜻한다.

시 최초로 지정된 생활정원 '소소풍 정원'은 소소하게 소풍을 즐길 수 있는 정원의 의미를 담고 있다.

옛 부산시장 관사로 사용되던 곳을 최근에 새로 단장해 시민들이 오가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정원으로 조성했다.

정원은 ▲ 수생정원 ▲ 참여정원 ▲ 잔디정원 ▲ 조각정원 등 총 4개로 구성됐고, 총 15종 1만1천617본의 수목과 식물이 식재됐다.

의자와 탁자 등 이용자 휴게공간을 비롯해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조성됐다.

도모헌 소소풍 정원 [부산시 제공]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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