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화사, 의상 고충 토로 "화장실 갈 때 다 벗어야"

(사진=SBS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가수 화사가 노출 의상에 대한 고충을 전했다.

지난 24일 방송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김완선, 화사, 권은비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화사는 몸에 달라붙는 무대 의상에 대해 “그게 가볍다. 제 무대는 춤 활동량이 진짜 많다. 처음부터 끝까지 춤이 격하다”고 답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또 화사는 착 붙는 의상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며 “화장실을 가면 현타(현실자각타임)가 온다”고 전했다. 그는 “연결되어있는 올인원 의상들은 머리부터 발 끝까지 다 벗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탁재훈은 “되도록이면 화장실도 미리 가야겠다”고 말했다. 이에 화사는 “그래야 하는데 (무대 전에) 목이 건조해지면 안 되니까 저는 물을 수시로 마신다. 꼭 무대 올라가기 전에 화장실에 가고 싶다”며 “그게 마음이 편해서 그냥 가서 다 벗고 볼 일을 본다”고 전했다.

또 화사는 “평소에 집에서는 후들후들한 티셔츠 하나 입고 있다. 그게 제일 편하다”고 덧붙였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