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법인, 규제당국으로부터 IPO 예비서류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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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도법인이 인도 시장 규제당국으로부터 기업공개(IPO) 승인을 위한 예비서류 관문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로이터통신은 24일(현지시간)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인도 증권거래위원회(SEBI)가 현대차 인도법인의 기업공개(IPO)를 승인했다"며 "현대차 인도법인이 이번 IPO를 통해 30억달러(약 3조9900억원)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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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최종 승인까지는 절차 더 남아 있어
“현대차 인도법인 IPO통해 4조 조달 계획”
[이데일리 박민 기자] 현대차 인도법인이 인도 시장 규제당국으로부터 기업공개(IPO) 승인을 위한 예비서류 관문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로이터통신은 24일(현지시간)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인도 증권거래위원회(SEBI)가 현대차 인도법인의 기업공개(IPO)를 승인했다”며 “현대차 인도법인이 이번 IPO를 통해 30억달러(약 3조9900억원)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이번 승인은 IPO 최종 승인이 아닌 현대차 인도법인이 지난 6월 SEBI에 제출한 예비투자설명서(DRHP)와 관련한 승인으로 알려졌다. IPO 최종 승인까지는 DRHP 승인 이외에도 몇가지 승인 절차가 더 남아 있다.
현대차는 1996년 인도법인을 설립했으며 1998년 타밀나두주(州) 첸나이 공장에서 첫 모델 쌍트로를 양산하며 인도 자동차 시장에 뛰어들었다. 인도는 중국과 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자동차 시장이자 핵심 신흥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는 인도에 50억달러를 투자했고 향후 10년간 40억 달러를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박민 (parkm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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