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한국전력에 3-0 승리...파에스 감독 한국무대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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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경기 만의 한국무대 첫 승이었다.
우리카드는 9월 24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B조 2차전 한국전력 전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5-23, 25-21)로 승리를 거뒀다.
이 날 경기에서 우리카드는 비록 블로킹 개수에서 밀렸지만 정확한 공격으로 한국전력을 압도했다.
한국전력은 외국인 선수 엘리안이 25점을 내며 고군분투하고 신영석이 10점으로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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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는 9월 24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B조 2차전 한국전력 전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5-23, 25-21)로 승리를 거뒀다.
특히 파에스 감독의 한국 무대 첫 승이라는 점에서 뜻 깊은 승리였다.
이 날 경기에서 우리카드는 비록 블로킹 개수에서 밀렸지만 정확한 공격으로 한국전력을 압도했다.
더욱이 아시아쿼터 알리가 18점, 외국인 선수 아히가 쌍포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국전력은 외국인 선수 엘리안이 25점을 내며 고군분투하고 신영석이 10점으로 거들었다.
그러나 나머지 공격수들의 지원이 못 미더웠다.
덤으로 일본인 세터 야마토와의 호흡은 아직 시간이 필요해 보였고 임성진, 서재덕의 부진도 아쉬웠다.
이 날 승리로 우리카드는 1승 1패를 기록했으며 26일 국군체육부대와의 B조 3차전에서 조별리그 통과를 놓고 결전을 벌인다.
반면 한국전력은 2패로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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