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문턱 높여도 집값 기대 심리↑… 2년11개월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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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집값 상승을 기대하는 주택가격전망이 4개월 연속 오르면서 2년11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24년 9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택가격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는 119로 한 달 전보다 1포인트 올랐다.
주택가격전망CSI는 1년 뒤 집값에 대한 소비자들의 판단을 보여주는 지표로 100보다 높으면 주택 가격이 1년 후 상승할 것이라고 응답한 가구 수가 하락할 것이라고 한 가구 수보다 많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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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24년 9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택가격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는 119로 한 달 전보다 1포인트 올랐다.
주택가격전망CSI는 1년 뒤 집값에 대한 소비자들의 판단을 보여주는 지표로 100보다 높으면 주택 가격이 1년 후 상승할 것이라고 응답한 가구 수가 하락할 것이라고 한 가구 수보다 많음을 의미한다.
CCSI는 6개 주요 CSI로 산출하는 경제 심리 지표로, 2003년부터 2023년까지 장기 평균을 기준값 100으로 두고 이를 웃돌면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 이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뜻한다.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알 수 있는 현재생활형편CSI(90) 및 생활형편전망CSI(94)는 모두 전월과 동일했다. 가계수입전망CSI(98)는 전월과 동일했고 소비지출전망CSI(108)는 전월대비 1포인트 내렸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현재경기판단CSI(71) 및 향후경기전망CSI(79)는 전월대비 모두 2포인트 하락, 취업기회전망CSI(83) 및 금리수준전망CSI(93)는 모두 전월과 동일했다.
지난 1년간의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인식 및 향후 1년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모두 전월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앞으로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의 응답 비중은 ▲공공요금(57.3%) ▲농축수산물(53.8%) ▲공업제품(22.9%) 순이었다.
전월에 비해서는 ▲농축수산물(+4.0%포인트) ▲공공요금(+3.7%포인트)의 응답 비중이 증가한 반면 석유류제품(-13.3%포인트) 비중은 감소했다.
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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