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토론토 찍은 '베테랑2' 판타스틱페스트·시체스도 간다

조연경 기자 2024. 9. 2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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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 흥행에 해외 영화제 초청 낭보까지 꽃길만 걷는 '베테랑2'다.

영화 '베테랑2(류승완 감독)'가 칸국제영화제,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이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리는 제19회 판타스틱페스트, 스페인 시체스에서 열리는 57회 시체스영화제에도 공식 초청됐다.

판타스틱 페스트는 공포, 판타지, SF, 액션 및 전 세계의 환상적인 영화를 전문으로 하는 미국에서 가장 큰 장르 영화제로, 전세계 가장 뛰어난 장르영화들을 소개하는 영화제다.

영화 평론가이자 기자인 PIERCE CONRAN(피어스 콘란)은 판타스틱 페스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류승완 감독은 '베테랑2'로 현실적이고 사실적인 액션을 특징으로 하는 화려한 장면들을 선보이며, 선과 악의 정면 대결로 돌아온다. 치열한 액션 장면들을 통해 이제껏 본 적 없는 서울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베테랑2'는 한국 액션 영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영화가 될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내달 3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시체스영화제는 세계적인 장르 영화제로 '베테랑2'는 경쟁 부문인 오르비타(Orbita) 부문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베테랑2'는 현지 시간으로 2일 오후 2시 15분, 오후 8시 45분 총 2회에 걸쳐 상영된다. 류승완 감독은 전작 '밀수'에 이어 '베테랑2'로 2년 연속 초청돼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24일까지 누적관객수 578만 명을 동원하며 600만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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