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자 윤이나, 타와타나킷·오수민과 동반 샷 대결 [KLPGA 하나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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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인 타이틀 경쟁에 가세한 윤이나(21)가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시즌 두 번째 정상에 재도전한다.
윤이나는 26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6,712야드)에서 열리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1라운드에서 패티 타와타나킷(25·태국), 아마추어 선수 오수민(16)과 같은 조로 동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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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인 타이틀 경쟁에 가세한 윤이나(21)가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시즌 두 번째 정상에 재도전한다.
윤이나는 올해 19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1회, 준우승 3회, 3위 2회를 포함한 절반 넘게 톱10(총 10회)에 입상했다.
이런 꾸준함에 힘입어 평균 타수 2위(69.9298타), 시즌 상금 3위(8억7,360만원), 대상포인트 4위에 올라 있다.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 253.4565야드를 날려 장타 부문 2위, 그리고 그린 적중률 역시 2위(79.14%)를 기록 중이다.
윤이나는 26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6,712야드)에서 열리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1라운드에서 패티 타와타나킷(25·태국), 아마추어 선수 오수민(16)과 같은 조로 동반한다.
출발 시각은 오전 10시 33분, 1번홀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패티 타와타나킷은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소속으로, 메인 스폰서 대회에서 우승을 노린다.
메이저 챔피언 출신인 타와타나킷은 올해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L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했다. 장타자가 즐비한 미국 무대에서 이번 시즌 드라이브 평균 거리는 272야드를 넘었다.
국가대표 오수민은 추천 선수로 참가한 이달 중순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홀인원을 터트려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번 시즌 KLPGA 투어 5개 대회에 나와 3월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단독 3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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