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 못 하는 로봇들의 액션 '트랜스포머 원'

임소정 2024. 9. 2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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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베테랑 2>의 독주가 계속되는 극장가에 이번 주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도전장을 내밉니다.

로봇들의 액션부터 로맨스, 전쟁, 예술 영화까지.

고르는 재미가 있다고 합니다.

개봉영화 소식, 임소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변신도 못 하고, 외관은 마치 고물 같은 하급 로봇 오라이온 맥스와 D-16.

지하에 갇혀 광부 일만 하던 이들은 어느 날 B-127, 엘리타 원을 만나고‥

"바깥세상이 궁금하지 않아?"

출입이 금지된 지상으로 모험을 떠납니다.

그곳에서 알게 된 잠재된 능력.

"전투마스크라니! 칼이네? 손에 칼이 생겼어."

그 능력을 사용할 때가 왔습니다.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시작을 알려주는 프리퀄, 고물 로봇들이 어떻게 옵티머스 프라임과 메가트론, 범블비로 진화하게 됐는지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풀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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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인은 15년째 무탈한 동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5년 전 공연 도중 사라진 가수에 대한 남자 친구의 '팬질'만 빼면 말입니다.

"터커 크로우 얘기는 20년 동안 귀에 못이 박히게 들었어요."

어느날, 집으로 '그 가수'의 새 앨범이 도착하고‥

두 사람의 관계가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그 의미도 모르는 사람하고 시간 낭비하기 싫어!"

로맨스를 맛깔내게 그려내기로 유명한 닉혼비의 소설 <줄리엣, 네이키드>를 <비긴어게인> 제작진이 발랄한 영화로 탄생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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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보이지 않는 아프간 전쟁.

습격을 당한 미 육군 소속 상사 존 킨리가 기적적으로 생환합니다.

"3주 전까지만 해도 당신 죽은 줄 알았어"

목숨을 구한 사람은 아프간 현지 통역사.

이번엔 통역사가 반역자로 몰려 위험에 처하고, 존은 생명의 은인을 구하기 위해 다시 전장으로 달려갑니다.

"직접 구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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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엔틴 타란티노와 마틴 스콜세이지가 닮고 싶어 했던 거장 장 뤽고다르 감독의 영화 <국외자들>도 이번 주 극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선택지를 더합니다.

MBC뉴스 임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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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39974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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