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속 자석, 어린 딸 먹을 뻔…10년 단골인데 신뢰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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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에 들어가선 안 될 게 들어가 논란이 되곤 하는데요.
이번엔 부산의 유명 제과점 빵에 동전 크기의 자석이 들어 있었습니다.
부산에 거주하는 A 씨는 지난 22일 유명 제과점에서 사 온 빵을 딸과 먹던 중, 빵 안에서 500원짜리 동전 크기의 시커먼 자석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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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에 들어가선 안 될 게 들어가 논란이 되곤 하는데요.
이번엔 부산의 유명 제과점 빵에 동전 크기의 자석이 들어 있었습니다.
부산에 거주하는 A 씨는 지난 22일 유명 제과점에서 사 온 빵을 딸과 먹던 중, 빵 안에서 500원짜리 동전 크기의 시커먼 자석을 발견했습니다.
A 씨는 하마터면 그 빵을 어린 딸이 먹을 뻔했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는데요.
해당 제과점은 부산 맛집 중 하나로 꼽히는 곳으로 백화점에 입점한 것을 비롯해 여러 지역에 지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빵에서 나온 자석은 빵 반죽을 틀에 넣어 오븐에 굽는 과정에서 아래 종이가 날리지 않게 누르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A 씨는 "해당 제과점에 전화했더니 빵에 이물질이 들어간 사실을 인정하고 3,400원을 환불해 주겠다고 했다"며 "10년 넘게 단골이었는데 이런 일이 발생해 신뢰가 무너진 기분이다"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제과점 측은 직원 실수로 자석이 제품에 들어갔다고 인정하면서 "앞으로 제품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다하겠다고 약속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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