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10포기 텃밭서 훔쳤지?"…다투다 밀쳐 지인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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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배추가 아니라 '금추'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배춧값이 크게 뛰어올랐는데요.
귀해진 배추 때문에 다투다 사람이 숨졌습니다.
70대 여성 A 씨는 지난 24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지인 B 씨의 농장에서 B 씨를 밀어 넘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 씨는 B 씨가 자신의 텃밭에서 배추 10포기를 가져갔다고 생각해 다툼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B 씨가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B 씨를 밀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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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배추가 아니라 '금추'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배춧값이 크게 뛰어올랐는데요.
귀해진 배추 때문에 다투다 사람이 숨졌습니다.
70대 여성 A 씨는 지난 24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지인 B 씨의 농장에서 B 씨를 밀어 넘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 씨는 B 씨가 자신의 텃밭에서 배추 10포기를 가져갔다고 생각해 다툼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B 씨가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B 씨를 밀쳤는데요.
이 과정에서 흙바닥으로 넘어지며 의식을 잃은 B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A 씨를 체포했고 정확한 사인 확인을 위해 B 씨의 시신을 부검 의뢰하는 한편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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