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끼인 채 거꾸로 매달린 노인…의식 잃기 전 극적 구조

2024. 9. 25.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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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된 차 안에 갇혀 의식을 잃어가는 노인을 구조하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은 경찰관의 모습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차량 안에 고령의 운전자가 안전띠에 거꾸로 매달려 있는 걸 확인했습니다.

게다가 차 속에는 물까지 들어차고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경찰은 이렇게 곧장 유리창을 깨고 차량 안으로 들어가서 안전벨트를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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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된 차 안에 갇혀 의식을 잃어가는 노인을 구조하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은 경찰관의 모습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11일 전남 순천의 한 도로입니다.

도로 도랑에 차량 한 대가 뒤집어져 있죠.

갑자기 내린 폭우에 차가 미끄러진 걸로 보입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차량 안에 고령의 운전자가 안전띠에 거꾸로 매달려 있는 걸 확인했습니다.

문은 열리지 않았고, 운전석에 발이 낀 운전자는 의식을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차 속에는 물까지 들어차고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경찰은 이렇게 곧장 유리창을 깨고 차량 안으로 들어가서 안전벨트를 끊었습니다.

또 운전자의 몸 상태를 정확히 알지 못해 이걸 섣불리 구조할 수는 없었지만, 의식을 잃지 않도록 대화도 계속 이어갔습니다.

덕분에 운전자는 곧 도착한 119 구조대원들에 의해서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대한민국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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